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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토요학교, 해외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강연회 성황리 개최 위클리홍콩 2025-06-10 20:47:30


지난 6월 7일, 홍콩한국토요학교와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이 재외동포청의 후원으로 공동 주최한 ‘해외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강연회 : 언어, 뿌리 그리고 미래’가 약 120여명의 학부모와 중고등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국제학교 소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홍콩한국토요학교 지관수  교장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이학균 교민담당 영사

이번 강연회는 재외동포를 위한 재외동포청의 다양한 사업중의 일환으로, 홍콩한국토요학교의 제안서가 채택되어 마련된 특별한 강연회였으며 홍콩내 한국어 교육과 이중언어 교육의 현실-어려움과 가능성, 그리고 낭독을 통한 언어 교육 및 소통법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연을 맡았다.


강연중인 이현주 박사

강연중인 남하영 교사

강연중인 전미영 강사


이현주 박사, 남하영 교사, 전미영 강사가 각각 세션을 담당하여 심도 깊은 강의를 펼쳤으며, 재외 동포 학생들이 우리 말과 글을 배워야 하는 이유, 이중언어 교육을 통해 외국 문화에 단순히 동화 되는 것이 아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낭독 체험을 통해 자신의 말과 목소리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재외국민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강연이었습니다. 모국어 교육과 관련된 지속적인 강의가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이 뜻깊은 강연회를 통해 자녀의 모국어 교육 방향성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어 교육에 대한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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