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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국제학교 'Culture week' 행사 多함께 다름을 이해하고 多함께 꿈꾸다 위클리홍콩 2024-06-28 00:52:18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신원식)는 지난 2024년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1주일간 Culture Week 행사를 진행했다. Culture Week는 홍콩한국국제학교 한국과정에서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 예술, 문화 그리고 일상생활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여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도록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Culture Week 행사는 각 학급별로 알아보고 싶은 나라를 선정하여 국가별 특징 및 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Culture Week 동안 각 학급에서 선정한 국가의 문화적 특징을 기반으로 영어, 수학, 미술 및 IPC 수업이 진행되었다. 또한 다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Class Swap을 통해 원어민 선생님들이 스위스, 스코틀랜드, 브라질, 말레이시아, 핀란드, 스페인 그리고 그리스와 관련된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다문화 감수성과 함께 인문학적 교양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


 

Culture Week의 마지막 날은 소강당에 모여 Culture Week Assembly를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나라별 특징에 맞는 의상, 소품과 함께 자신들이 준비한 활동을 영어로 간단하게 소개한 뒤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유아반은 스위스에 대한 한문장씩 간단하게 소개한 뒤, 귀여운 의상을 입고 ‘치킨 댄스’, 유치반은 스코틀랜드의 전통의상인 킬트를 착용하고 전통춤을 선보였고, 1학년은 흥겨운 리듬에 맞춰 브라질의 전통춤인 삼바댄스를 선보여서 보는 이들도 들썩이게 했다. 2학년은 말레이시아의 여러 가지 특징들을 영어로 소개한 뒤 전통의상과 함께 전통춤을, 3학년은 핀란드에 대한 소개를 재미있는 연극으로 실감 나게 표현, 4학년은 스페인 전통악기 중 하나인 캐스터네츠로 관객과 함께 음악에 맞춰 연주를 하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마지막으로 최고 학년인 5·6학년은 그리스 역사를 실감나고 재미있는 연극으로 소개하며 관객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Culture Week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를 다른 반 형님,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 “평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다양한 나라와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모든 친구들과 선생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 같은 분위기가 좋았다.", “다음에는 이번에 알아보지 않았던 다른 나라들에 대해서 배우고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하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활동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다.

 

<글.사진 홍콩한국국제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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