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재홍콩대한체육회] 제107회 제주 전국체전 해단식 개최… “승패 넘어 품격 높인 쾌거”
  • 위클리홍콩
  • 등록 2026-11-06 02:02:53
기사수정
  • - 11월 2일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강당서 성료… 메달 5개 달성 및 나눔 실천
  • - 한승희 회장,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제8대 회장 당선 경사 더해


재홍콩대한체육회가 ‘2026 제107회 제주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여정을 마무리하고 공식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8일 출정식을 갖고 제주로 향했던 홍콩 대표 선수단은 뜨거운 도전과 성과를 뒤로한 채, 11월 2일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5층 강당에 모여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했다.



이날 해단식은 홍콩에 남아 현장을 지킨 노래 경기이사의 재치 있는 사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현장에는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서만교 총영사를 비롯해 김효중·이학균 영사, 최재원 주홍콩한국문화원장, 문익생 주홍콩한인회장(류치하·이종석 부회장), 김준회 주홍콩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신용훈 민주평통 홍콩지회장, 김선미 코윈 홍콩담당관, 정윤배 체육회 고문, 이동섭 마카오 한인회장 등 교민사회 주요 인사들과 각 종목 단체장, 선수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영사관·체육회, “품격 있는 매너와 따뜻한 나눔으로 홍콩 위상 높여”


서만교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출정식 당시 당부드렸던 안전과 성숙한 품격의 약속을 완벽히 지켜주시고 우수한 성적까지 거두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기 매너와 따뜻한 동료애로 홍콩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공로패를 수상한 정선남 단장과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회장으로 당선된 한승희 회장에게 축하를 전하며, 총영사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탁구 선수 겸 선수단장으로 참가한 정선남 단장은 “생업과 가정이라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홍콩의 이름으로 헌신해 준 선수단이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결과를 떠나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했던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가슴 뭉클한 소회를 밝혔다.



[제107회 제주 전국체전 주요 성과]


■ 종합 성적: 메달 5개 (은 1, 동 4)

테니스 (종합 3위): 양근모·조현덕 (남자 복식 은) / 조현덕 (남자 단식 동)

스쿼시: 유승민 (여자 단식 동 / 첫 출전)

골프 (종합 4위): 원종규 (남자 개인 동) / 정우영·원종규 (남자 단체 동)



팀워크로 빛난 현장, 수고한 임원진 향한 뜨거운 박수


성과 보고에 나선 한승희 회장은 “지난 10월 21일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제8대 회장 당선이라는 영광은 선배 체육인들과 선수단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겸손의 뜻을 밝혔다. 이어 대회 기간 서귀포 제남아동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정성을 전달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고 전했다.


특히 한 회장은 대회 내내 묵묵히 지원을 아끼지 않은 체육회 임원진을 한 명씩 소개하며 임원진에 대한 애정과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 한창희 수석부회장: 선수단 물품 및 현장 물심양면 지원

  • 손정호 부회장: 경기 현장 취재·사진 기록 및 응원 주도

  • 윤성원 이사: 선수단 수송 및 행정 실무 전담

  • 전현욱 이사 (응원단장): 밝은 에너지는 물론 선수단 사기 진작

  • 신지우 사무총장: 수개월간 선수단 서류 관리 및 체육회 전용 사이트 구축

  • 노래 이사: 제2회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 기획 및 홍콩 현장 지원

  • 신용훈 전임 회장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도 함께 전달


공로상 시상 및 격려금 전달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정선남 선수단장, 한창희 수석부회장, 김용준 선수, 위클리홍콩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한 백주열 홍콩한인테니스협회장, 공식 스폰서인 이금기 그룹, 신지우 사무총장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해단식의 하이라이트인 격려금 전달식에서는 서만교 총영사와 정선남 단장이 메달리스트들에게 격려금을 수여하며 축하와 환호를 나눴다. 공식 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홍함 소재 ‘한형제 한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함께하며 체전 기간의 추억을 공유하고 교류를 이어갔다.



“홍콩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나눴던 뜨거운 여정은 잠시 일단락되지만, 서로를 향했던 응원과 온기는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땀방울로 써 내려간 우리의 전설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위클리홍콩은 내년 화성에서 다시 써 내려갈 새로운 이야기를 기약합니다.”


<글. 위클리홍콩 곽을영, 사진 허재창, 수요저널>

0
제로스페이스
이태원_250109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