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은 ‘태어난 날’을 상징합니다. 미역은 몸 속에 있는 불순물질을 밖으로 배출시켜준다는 아주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우리는 생일날 왜 미역국을 먹을까요? 이 지구 상에 맛있는 음식들 중에서 왜 하필 미역국을 먹는 걸까요? 6월 아버지의 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를 생각하면서 생일날 미역국을 먹는 유래와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을 알아볼게요.

하필 왜 미역국일까요?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부모는 자식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하고, 자식은 자신을 낳아주신 부모의 은혜를 잊지 않고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산 날을 맞이하며 미역국을 먹는 것입니다.

 더불어 산모가 먹는 해산미역을 구입할 때는 절대 값을 깎지 않으며, 미역을 넓고 길게 불은 것을 고르는 관례가 있습니다. 또, 미역의 중간을 꺾지 않고 길쭉하게 펴서 말린 상태를 유지하는 풍습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미역의 중간을 꺾어서 주면 그 미역을 먹을 산모가 아기를 낳을 때 난산을 한다는 속설 때문입니다.

미역의 효능은요?

 미역은 바다의 채소라고도 불릴 정도로 칼슘이 풍부합니다.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예방에도 좋습니다.

 미역 손질법으로, 흐르는 물에 씻다가 뜨거운 물과 찬물 순으로 헹구어 주고, 미역을 보관할 때에는 소금물에 씻은 후 살짝 데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미역국 간단레시피

출처: 수협중앙회

제공: 수협중앙회 홍콩무역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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