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그루밍족(Grooming 族)이라고 해서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을
지칭하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남성분들이 헤어스타일 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본격적으로 남자든 여자든 외모를 가꾸는 데에 과거와는 달리 많은 신경을 쓴다
.20대에겐 '가르마펌'이 유행이다. 셀럽들도 가르마펌을 안 한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이다.

앞머리를 얼마나 내려주냐, 가르마 비율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여러가지 느낌을 낼 수 있어서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진한 눈썹이나 M자 이마가 고민이라면 앞머리가 앞으로 살짝 내려와 이마를 덮는 스타일, 인상이 너무 강해서 걱정이라면 굵게 컬감을 살려 펌해주면 한층 부드러운 인상이 된다.
 
30대들은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깔끔하고 시원시원해 보이는, 남성미를 더욱 강조할 수 있는 스타일을 추천한다. 30대들은 주로 이마를 훤히 드러내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리젠트컷'을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짧은 기장의 앞머리를 세워주는 스타일을 리젠트컷인다.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며, 손질도 잘 드라이해 말린 후에 왁스를 소량 덜어서 살짝 위로 쓸어 올려주기만 하면 어렵지 않게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컬감이나 컬러는 피부톤이나 취향에 따라서 또는 회사 분위기에 따라서 선택하면 된다.
깔끔한 느낌을 원하면 자연스러운 컬감을 풍성해보인다. 클래식한 느낌을 원한다면
컬감이 있는 스타일이 좋다. 옆머리는 뜨기 때문에 소프트 투블럭컷 또는 투블럭컷으로 짧게 커트하고 윗머리가 덮어주는 것이 좋다. (위클리홍콩 weekly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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