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일미녀 판빙빙(範冰冰 31)이 미국 경제지 포브가 뽑은 '중국 유명인 랭킹'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5일 레코드 차이나에 따르면 포브스 중국판이 중화권 연예, 스포츠, 문화예술, 매스컴 등 분야 유명인을 상대로 발표한 순위에서 판빙빙이 전년에 이어 다시 선두를 차지했다.

판빙빙은 미디어 등장률, 상업상 가치, 영향력, 전년도 연소득 등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보여 정상을 고수했다.

중국을 대표하는 인기스타 판빙빙이지만, 중화권에는 그보다 지명도가 높은 국제파 연예인이 허다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1위를 기록하는 건 이례적이다.

사이트는 판핑핑의 1위 비결로 "출연작이 많아 매체 노출 빈도가 높고", "광고 출연이 많으며", "호감도도 높다"고 3가지를 들었다.

판빙빙은 작년 영화 '양귀비(楊貴妃)'와 '백발마녀(白髮魔女傳之明月天國),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 중-프랑스 합작 '우먼 인 픽처 프레임스(Woman in Picture Frames：畵櫃里的女人) 등 5편에 얼굴을 내밀었다.

 현재 판빙빙은 대형 사극 드라마 '무측천(武則天)'을 찍고 있으며 이달 말에는 미국 시리즈 'X-Men' 최신작(X-Men: Days of Future Past)이 개봉한다.

판빙빙이 광고 모델 계약을 맺은 기업이 40곳에 이르며 대표적인 게 루이 비 통과 로레알 등이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온라인 쇼핑에선 판빙빙 이름을 붙인 상품이 지난해 5억 위안(약 823억원)이나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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