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학교(교장 서재철)는 학교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30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7월24일 밝혔다.

학교는 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2002년 5월에 지어진 신관에 4층과 5층을 추가로 올리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총사업비 2천500만 홍콩달러를 투입, 신관 증축공사를 진행했다.

증축공사로 신관은 교실 18에서 11개를 추가로 확보해 총 29개로 늘었다. 특히 이용이 많은 소강당과 넓은 과학실도 확충했다.

학교는 증축이 완료됨에 따라 8월30일 오후 2시부터 강당 3층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학교는 특별히 문화 심리학 박사인 김정운 교수(여러가지문제 연구소장)를 초청, ‘의사소통의 문화 심리학 (자녀와 어떻게 소통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한 강연을 오후 6시부터 7시 30분, KIS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김정운 강사는 전 명지대학교 여가경영학과 교수로 공공기관, 기업체뿐만 아니라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강연을 하고 있으며,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노는 만큼 성공한다’,‘휴테크성공학’등 다수의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본 강연은 ‘자녀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나’란 주제로 자녀와 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것, 의사소통을 위한 심리학 등을 나눔으로써 자녀와의 보이지 않는 벽과 갈등을 말끔히 해소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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