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소식] 제 79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 위클리홍콩
  • 등록 2024-08-16 03:08:40
기사수정


제 79년 광복절 경축식이 2024년 8월 15일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대강당에서 오전 11시에 개최되었다.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영사들 및 담당실무관, 홍콩한인회 탁연균 회장, 홍콩한인상공회 이종석 부회장, 민주평통홍콩지회 송세용 회장, 코윈홍콩지부 정도경 담당관, 홍콩한인여성회 류치하 회장, 홍콩한인체육회 신용훈 회장과 전 한인단체장들, 그리고 현직 임원 및 지상사 대표들과 교민 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진행은 교민담당 이학균 영사가 맡았으며 국기에 대한 맹세와 애국가 제창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순으로 국민의례가 이어졌고 유형철 총영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79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를 대독하였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광복절인 오늘 우리는 과거에서 미래를 관통하는 독립운동의 세계사적 의미를 다시 새겨야 합니다. 역사적 시기마다 우리의 독립운동은 그 성격과 시대적 사명을 달리하며 진행되어온 역동적인 과정입니다. 

 

자유를 찾고, 자유를 지키고, 자유를 확대하고, 또 세계시민과 연대하여 자유에 대한 새로운 위협과 싸우며 세계 평화와 번영을 이뤄나가는 것입니다.

 

조국의 미래가 보이지 않던 캄캄한 일제 강점기에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며 국내외에서 무장 투쟁을 전개하신 분들, 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면서 무장 독립운동가를 길러내신 분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뭉클하고 벅차오릅니다.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할 민족 역량을 키워내기 위해 국내외에서 교육과 문화 사업에 매진하신 분들, 공산 침략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신 분들, 진정한 자유의 경제적 토대를 만들기 위해 땀 흘리신 산업의 역군과 지도자들, 제도적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해오신 분들이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독립운동가라는 점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전후생략)

 

이어 광복절 노래 제창과 강봉환 고문의 선창으로 만세 삼창을 다 함께 외쳤다.

 

경축식 후에 진행된 상공의날 국무총리 표창장 전수식에서 홍콩한인상공회 윤영호(이태원 한인식당) 감사가 수상하였다.



<글. 사진 위클리홍콩 허정민>

0
이태원 한방전복백숙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