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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서커스 ‘카발리아(Cavalia)’ 홍콩 상륙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2-05 18:37:42
  • 수정 2015-02-05 18: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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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의 공동설립자 중 한명인 노만 라투렐(Normand Latourelle)이 연출한 혁신적인 ..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의 공동설립자 중 한명인 노만 라투렐(Normand Latourelle)이 연출한 혁신적인 지상 최대 아트서커스 ‘Cavalia(카발리아)’가 오는 3월 31일부터 홍콩 관객들을 만난다.

‘Cavalia(카발리아)’의 설립자이자 예술감독인 노만 라투렐(Normand Latourelle)은 공연 예술 경력 40년으로, 에이전트, 조명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생산 관리자, 감독과 예술감독까지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1985년부터 1990년까지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의 개척자였던 그는 오타와, 팔러먼트 힐의 ‘소리와 빛의 쇼’, Drummondville의 ‘Legendes Fantastiques’, ‘몬트로올 설립 350주년 기념 행사’와 같은 인상 깊고도 기억에 남을만한 수많은 공연을 만들어 왔고, 2003년부터는 자신의 재능, 열정과 상상력을 총동원하여 ‘Cavalia(카발리아)’의 제작에 매진하고 있다.

‘Cavalia(카발리아)’는 2003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 미국,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스페인, 멕시코, 호주, 아랍에미레이트, 싱가폴 등 66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펼치며 400만 이상의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각 도시의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The Washington Post는 “최상위의 승마공연! (Horseplay of the highest order!)”이라고 표현했고, New York Times는 “태양의 서커스 공동 창립자가 만든, 어떤 공연과도 다른 공연. (From a Cirque du Soleil co-founder, a show like no other.)”고 말했다. 캐나다의 The Toronto Star는 “태양의 서커스 설립자의 상상력에서 나온 새로운 동화 같은 쇼. (A new fairy tale-like show from the imagination of a Cirque du Soleil founder.)”이라고 평했고, 베를린의 Blid는 “신비함과 우아함이 가득한 원더랜드. (A wonderland full of mystery and poetry.)”로 부르며, 마드리드의 Telecinco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연들 중의 하나. (One of the most beautiful shows in the world.)”로 열변을 토했다. 또한 CNN의 Larry King은 “지금까지 본 최고의 공연! 마치 꿈속에 있는 듯했다. (The greatest show I have ever seen! Like being in a dream.)”라며 극찬했다.

‘Cavalia(카발리아)’는 잘 훈련된 49마리의 말과 33명의 아티스트 및 곡예사들과의 교감을 토대로, 단순한 묘기가 아닌 예술적으로 승화된 환상적인 승마 곡예를 선보인다.

 
곡예사들은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말 위에서 환상적인 아크로바틱을 비롯한 로만 라이드(roman ride, 말 등위에 두 발로 서서 타는 기술), 베어백 라이딩(bareback riding, 안장 없이 타는 기술) 등 화려한 기술을 펼치고, 아티스트들은 공중곡예, 텀블링, 아프리카 토속춤 등을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게다가 ‘Cavalia(카발리아)’의 말들은 고삐에서 완전히 해방되어 자유롭게 넓은 무대를 질주하기도 한다.

또한 잘 관리된 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도 'Cavalia(카발리아)'의 중요한 매력포인트이다. 전 세계 각지에서 공수된 다양한 종의 말들은 반짝이는 말갈기와 잘 빗질된 털을 뽐내며 곧고도 힘찬 자세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Cavalia(카발리아)’는 세계적 공연인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에서 영감을 받은 만큼 신비로운 분위기의 음악과 다양한 특수효과가 결합된 몽환적인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최고의 영화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최첨단 프로젝터를 무려 20대나 사용하여 60미터 대형 와이드 스크린 속 화면이 중세의 성으로, 푸르른 숲과 동굴 속으로 혹은 눈 내리는 설원으로 순간순간 변화하며 아름다운 장면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건반, 첼로로 이루어진 6인조 밴드가 라이브로 연주하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배가 시키고, 생생한 라이브와 최첨단 멀티미디어와 함께 환상적인 승마술을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을 꿈과도 같은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인간과 말의 교감을 바탕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지상 최대의 아트서커스 ‘Cavalia(카발리아)’는 오는 3월31일부터 4월 12일까지 홍콩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HK$395~1,995 (학생 245~1,845) 이며, Central Harbourfront Event Space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티켓 예매는 http://www.hkticketing.com 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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