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학교 한국어과정(교장 오희석)이 지난 3월25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OPEN HOUSE(학교 공개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물론 중고등부에 이르기까지 원어민 영어수업(이머젼 수업 포함) 및 한국어수업, 그리고 특별활동의 다양한 수업들이 교실 별로 실시됐다.
수업 공개에 앞서 열린 현황 설명에서 오희석 교장은 "한국어과정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까지 완벽하게 잘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교장은 이어 "금년도에 우리 학교는 특히 초등부에서 수업시간 외에 쉬는시간과 특별시간에도 영어로 말하는 생활영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및 효과적인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중고등부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특례입시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확대운영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오픈 하우스에서는 특히 어머니들이 건의하였던 적성검사를 모든 학년에 무료로 실시하게 함으로써 변화되는 학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질의응답시간에 학부모들은 영어와 함께 한국어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특례입시 설명회의 정기적인 개최 등을 건의하여 학교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한편 수요자의 필요에 부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사회의 신뢰가 높아져 학생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