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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 호텔 4월부터 치약 등 일용품 제공 안한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0-03-25 12: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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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0호, 3월26일
광둥성 성급(星級) 호텔들이 4월1일부터 시범적으로 칫솔, 슬리퍼 등의 1회용 일용품을 객실에 비치하지 않으며 10월 1일부터 이를 정식 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시범 기간 중 호텔 측은 일용품을 요구하는 고객에 한해 제공할 예정이지만 10월1일부터는 일용품 무료 공급을 전면 중단한다.

중국 신화사의 보도에 따르면 광둥성 여유국(旅遊局, 관광공사)은 《성내고급호텔 1회용품 점진적 취소에 관한 통지》를 발표, 에너지 절약을 단행하기 위해 성내 모든 성급 호텔에서 칫솔, 치약, 슬리퍼, 샴푸, 비누 등의 일용품 제공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가 시행되는 4월1일부터 호텔은 관련 용품을 객실에 비치하지 않고 고객서비스센터에 문의하는 고객에 한해 제공하게 되며 제도가 자리 잡게 되면 유료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이를 위해 여행사도 단체여행 출발 전 고객들에게 자신의 일용품을 휴대하도록 공지해야 하고 외국 단체여행객을 접수하기 전에 미리 상대 여행사에 이러한 사실을 설명해 여행객들이 개인 일용품을 휴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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