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열린 전국 SBS 검도왕 대회에 참가한 김영관(KIS)학생 |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3월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열린 전국 SBS 검도왕 대회에 홍콩의 김영관(KIS)학생이 출전해 16강에 진출하는 성적을 올렸다.
SBS 검도왕 대회는 SBS 방송사와 대한검도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학생부 검도대회 중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전국에서 3만 명의 초등학생 중 예선을 통해 최종 64명만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해외지부 대표로 참석한 김영관 학생은 본선 첫 경기에서 작년 전국 1위팀의 선수를 완파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16강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입상에는 실패했다.
한편 1993년부터 개최된 SBS 검도왕 대회에 해외대표가 참석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