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말 마카오 인구는 전년 대비 7000명(1.3%) 감소한 54만2200명으로 집계됐다.
마카오 특구정부 통계인구센서스국은 이날 지난해 외지 고용인원이 2008년보다 1만7256명 줄어든 7만4905명으로 떨어지면서 전체 인구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외지 고용인원이 줄어든 것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마카오 인구의 남녀 성비는 여성 51.8%, 남성 48.2%로 여초현상을 보이고 있다.
작년 태어난 영아는 4764명이고 사망자는 1664명이었다.
2009년 마카오로 이주한 중국 대륙 주민은 3121명으로 이중 67.3%가 광둥성 출신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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