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회(회장 김진만)는 지난 5일, 홍콩한인사회에서 모금된 아이티 구호성금 13만홍콩달러를 재외동포신문사에 전달했다.
한인회가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월12일부터 약 2개월간 펼친 구호성금 모금 운동에는 각 종교단체와 학생, 개인 등이 참여해 131,735.50홍콩달러의 정성을 모았다.
한인회가 전달한 구호성금은 세계재난구호회(www.wdro.or.kr)와 메디피스(www.medipeace.org)로
전달되어 아이티 현지 고아들을 위한 집짓기와 의료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홍콩 한인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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