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지급 예정
홍콩한인회(회장 강봉환) 제46대 신임회장에 당선된 김진만 사장이 지난 2월8일, 홍콩한인회를 방문하여 한국학원(토요학교)의 발전을 위해 50만홍콩달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봉환 회장은 "맡겨주신 기탁금은 한국학원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한국학원에 대한 홍콩 한인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학교 발전을 위해 한인사회와 함께 한인회가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제46대 김진만 한인회장은 3월1일부로 한인회를 이끌게 된다.
한인회는 김진만 신임회장이 맡긴 장학금 50만 홍콩달러를 오는 3월부터 한국학원 재학생 10명에게 매년 1만홍콩달러를 5년간에 걸쳐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한인회산하 장학위원회의 심사를 걸쳐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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