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캐세이패시픽이 월드 가수 '비'의 패션콘서트를 후원한다.

오는 6월 홍콩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비가 디자이너와 전속 모델로 참여한 자신의 의류브랜드 '식스투파이브' 2009 FW(가을, 겨울) 시즌 패션쇼와 미니 콘서트를 결합시킨 것이다. 패션과 음악이 결합된 퓨전 콘서트인 셈.

캐세이패시픽은 식스투파이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이벤트를 진행, 당첨자 3명에게 각각 인천-홍콩간 일반석 왕복항공권 2매씩을 지원한다. 패션콘서트 티켓은 식스투파이브에서 제공한다.

장준모 캐세이패시픽 영업마케팅 이사는 "캐세이는 홍콩의 대표 항공사로서 오랫동안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적 행사나 문화 이벤트의 항공권을 지원해왔다"며 "특히 이번 이색 패션콘서트 후원을 통해 캐세이패시픽이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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