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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신종플루 감염환자 3명 추가 및 관련 학교 2주간 휴교조치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5-29 18:40:25
  • 수정 2009-06-07 01: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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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위생방호센터는 앞서 홍콩의 11번째 감염환자로 확인된 4세 남아와 함께 미국과 한국을 여행한 17세 여학생(사촌)이 감염이 확진되었다고 5.28 확인하고 동..
주홍콩총영사관이 보내온 자료에 의하면, 5월28일 현재, 홍콩 위생방호센터는 앞서 홍콩의 11번째 감염환자로 확인된 4세 남아와 함께 미국과 한국을 여행한 17세 여학생(사촌)이 감염이 확인됐다.
동 여학생이 등교했던 학교를 2주간 휴교키로 했으며, 또한 토론토에서 유학중이다가 5.26 홍콩에 입국한 18세 여학생과 5.25 홍콩에 입국한 20세의 미국 유학생(여)도 신종플루 감염환자로 추가 확인되었다.

□ 13번째 환자관련 사항

ㅇ 감염환자: 17세의 여학생으로 지난 5.27 홍콩의 11번째 감염환자로 확인된 4세 남아의 사촌

ㅇ 이동경로: 상기 4세 남아와 함께 5.12-20간 캐나다 뱅쿠버를 여행하고 5.21-24간 한국을 여행. KE 613편으로 5.24 홍콩 입국후 5.27 학교에 등교, 졸업식 예행연습에 참여함. 5.27부터 호흡기이상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관찰조치중 5.28 감염확진 판정

ㅇ 홍콩당국의 조치: 환자는 현재 프린세스마가렛병원에서 격리치료중이며 안정적 상태임. 동 여학생이 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는 하나 보건당국은 해당 학교(United Christian College)를 2주간 휴교키로 하고, 검역팀을 파견, 접촉가능인물을 조사, 타미플루를 복용케 하고, 소독조치를 취함.

□ 14번째 환자관련 사항

ㅇ 감염환자: 18세의 여학생으로 카나다 토론토 유학중 귀국

ㅇ 이동경로: 토론토에서 어머니 및 오빠와 함께 5.26 에어캐나다편(AC015)으로 홍콩에 들어왔으며, 당시 5열에 앉았음. 입국후 공항고속철도를 타고 센트럴역으로 이동후 다시 승용차편으로 집으로 이동. 미열과 기침, 두통이 발생, 5.27 해피밸리소재 개인병원에서 진찰을 받은후 퀸리메리병원으로 후송됨. 병리검사결과 5.28 신종플루 감염이 확인.

ㅇ 주변인물에 대한 격리/관찰: 환자와 함께 여행한 어머니와 오빠를 포함한 주변 접촉인물에 대한 관찰조사결과 현재까지 이상증세가 나타난 경우는 없음. 현재 보건당국은 AC015편의 승무원과 4-6열 좌석을 이용한 승객의 소재를 파악중으로 핫라인 2125-1111로 자진 연락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음.

※ 아국인 관련여부에 대해 조회중인바, 확인시 추보예정

□ 15번째 환자관련 사항

ㅇ 감염환자: 20세의 여학생으로 미국에서 유학중 귀국

ㅇ 이동경로: 미국 뉴저지에서 콘티넨털에어라인편(CO99)으로 5.26 홍콩에 입국하였으며, 공항에서 버스를 이용, 귀가함. 5.26부터 목이 붓고 5.27에는 기침과 열이 나기 시작하여 오후에 개인진료소에 들러 진찰을 받고 퀸엘리자베스병원으로 후송됨. 병리검사후 5.28 신종플루 감염이 확인됨.

ㅇ 주변인물에 대한 격리/관찰: 가족등 주변인물을 대상으로 의료관찰조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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