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정부는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15일부터 5만 명의 마카오 주민에 대해, 총액 31.3억 마카오 파타카(약 5,320억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7월말까지 영구 거주민 자격자(48만3,000인)에게 6,000파타카(약96만원), 노동 비자 등으로 일하고 있는 비영구 거주민 자격자(6만7,000인)에게는 3,600파타카(약59만원)를 지급하게 된다.
마카오 소매점들은 이 지원금이 인접해 있는 중국 본토에서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카오 시민 ID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할인 세일을 실시하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