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A(H1N1)가 유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홍콩 보건부의 한 대변인은 25일 신종 플루 감염 예방을 위해 담배를 끊을 것을 흡연자들에게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연구 결과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신종 플루 감염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또 치사율도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보다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과 철저한 개인위생을 유지하는 것 또한 신종 플루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홍콩 보건부는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홍콩 곳곳에서 흡연의 해악성을 널리 알리고 금연 지식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금연 순회 캠페인을 펼친다.
이 캠페인에서는 흡연 및 간접흡연의 폐해와 금연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과 금연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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