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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길-백두산 하늘길 열린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5-29 01: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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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1호, 5월29일
중국 길림(吉林-지린)성 연길(延吉-옌지)시와 백두산을 잇는 하늘길이 오는 29일 열린다.

중국 남방항공은 22일 연변 조선족자치주 관광국과 남방항공 지린분회사 옌지기지소에서 '여름·가을철 관광항로 제품판촉회'를 열고 "29일부터 옌지-창바이산(백두산의 중국명) 정기 항로를 개통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창바이산공항이 문을 열었다.

백두산행 비행기는 매일 오후 6시20분에 옌지공항을 출발해 창바이산공항에 6시50분에 도착한다. 창바이산 공항에서는 오후 1시40분에 출발한다. 항로는 베이징공항까지 연장되는데, 옌지에서 출발한 비행기는 창바이공항에 도착한 후 잠시 쉬었다가 오후 7시30분에 베이징으로 향한다.

베이징공항에서는 매일 오전 11시에 출발해 창바이산공항에 오후 1시에 도착하고 다시 40분 뒤 이륙해 오후 2시10분에 옌지공항에 착륙한다.

신문은 "남방항공이 중국 내에서 처음 내놓은 이 여행상품은 연변의 교통환경 개선과 관광업 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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