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22일부터 국가브랜드 제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내와 여행지에서 지켜야 할 글로벌 에티켓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국제선 기내에서 순차적으로 상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제작, 상영된 영상물은 아이들의 기내 소란을 다룬 기내편과 박물관에서의 예절을 다룬 여행지(박물관)편이다. 두 편 모두 각각 45초 분량의 짧은 길이임에도 기내와 여행지에서의 에티켓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정통 국내 창작 캐릭터인 '뿌까!'의 제작팀이 제작경험을 살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 브랜드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얻게 될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측은 기대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내, 공항, 여행지 등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을 애니메이션 시리즈 형식으로 제작해 기내에서 상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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