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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국제 항공화물 '명예의 전당' 헌액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5-07 12: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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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8호, 5월8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세계 항공화물 산업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조회장은 4월 27일 오후 7시(현지시각)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국제항공화물협회(TIACA) 경영자 연례회의(Executive Summit and Annual General Meeting)'에서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헌액됐다.

TIACA는 지난 1960년 설립된 국제 항공화물업계 비영리단체로 항공사, 공항, 복합운송대행업체(포워더) 등 물류와 관련된 400여 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지난 1997년부터 매년 항공화물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조양호 회장이 올해 TIAC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은 대한항공을 국제 항공화물 운송 1위 항공사 반열에 올리는 등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세계 항공 산업 발전에 공헌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중국 쿠부치 사막, 몽골 바가노르 사막 및 미국 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펼치고 있는 나무심기 등 글로벌 항공사로서 국제사
회에서 책임을 다하는 활동도 높이 평가됐다.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의 항공화물 수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함께 나보이를 중앙아시아 물류 허브 도시로 바꾸는 '나보이 프로젝트'에 올해부터 본격 참여하고 있다. 한진그룹은 이 프로젝트에서 항공·육상 연계 네트워크 구축, 공항시설 현대화 작업, 글로벌 항공네트워크 구축, 배후 복합단지 건설 등 나보이 공항을 국제종합물류단지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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