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마카오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관광 협회(PATA) 연례회의에서 대한항공이 PATA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이 금번 연례 회의에서 특별 공로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창립 40주년을 맞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지속적인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국제적 관광 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며, 또한 이번 연례 회의를 통해 PATA 항공부문 이사로 대한항공의 조원태 상무가 새로이 선출되어, 글로벌 항공사로서 대한항공의 역할 이 향후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란 지난 1951년 아시아태평양지역 관광인들의 제창에 의해 설립된 정부관광기관 중심의 민관합동 국제기구로, 전세계 73개국 1,000여개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PATA 회원은 정부, 지자체의 관광사무소, 항공사, 크루즈사, 공항, 호텔, 여행사, 리조트, 홍보기관, 언론사, 조사연구기관, 관광지개발회사, 경영컨설팅회사, 교육훈련기관 등 다양한 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모두는 아태지역내 관광과 아태지역으로의 관광을 증대 시키려는 공통의 목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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