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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광업 호황.... 금융위기 딴나라 이야기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4-30 17: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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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7호, 4월30일
중국의 관광업이 빠른 속도로 회복 중이라고 신화통신이 주산중(祝善忠) 여유국(旅遊局) 부국장을 인용, 25일 보도했다.

신화에 따르면 주 부국장은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에서 개최된 중부논단(中部論壇)에참석, 올해 춘절(春節 : 설날)과 청명절(淸明節) 등 양개 휴일기간 중의 관광객의 수와 수입이 전국적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여유국은 중국의 관광산업이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 속에서도 비교적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주 부국장은 말했다.

주산중 부국장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올 춘절기간 여행객 수는 연인원 1억 900만이었으며 수입은 509억 위안으로 각각 24.7%와 23.1% 증가했다. 한편 청명절 3일 휴일 동안 관광객수와 수입은 전국 평균 10% 이상으로 역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글로벌 금융위기 와중에서 맞은 올 춘절기간의 관광객 수와 관광수입이 20%대의 증가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춘절 기간 60년 만의 설화(雪禍)로 인해 관광객 수가 급감했었던 비정상적 요인도 한 몫 작용했다. 그러나 청명절 기간에도 전년비 10%대의 관광업 증가세는 중국의 관광업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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