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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교민 이내건, 김운영, 김장교 씨 KIS 장학금 및 발전기금 기탁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4-23 12:19:47
  • 수정 2009-04-30 12: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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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6호, 4월24일


KIS발전기금회 6개월 만에 2백만홍콩달러 모금 달성

홍콩교민 이내건 회장(동우해운 대표, KIS 발전기금회 명예회장) 및 김운영 부회장(실버스타 대표, KIS 발전기금회 부회장), 김장교 과기대 교수는 지난 15일, 학교 장학금과 발전기금으로 15만홍콩달러와 5만홍콩달러, 1만 홍콩달러를 학교에 각각 기탁했다.

특히 이 회장이 이번에 기탁한 15만 홍콩달러 중 10만홍콩달러는 5년간 50만홍콩달러를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약속한 금액의 1차분이며, 5만홍콩달러는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금액이다.

조영우 교장은 "이 회장은 이전에도 국제학교에 피아노와 전자오르간을 기증하는 등 학교에 큰 관심과 도움을 주었는데, 이번에는 거액의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증해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기증자의 뜻에 맞게 장학금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교의 발전기금으로 5만홍콩달러를 기탁한 김운영 부회장은 한국국제학교의 이사 및 발전기금회 부회장으로서 학교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있었던 한국어과정 가족음악회(한여름 밤의 꿈) 행사에서도 많은 물품을 협찬하여 학교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이번에 학교 발전기금으로 1만홍콩달러를 기탁한 홍콩과기대의 김장교 교수는 KIS이사 및 학교발전기금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학교의 제도 정비 및 각 학교의 발전기금회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교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학교발전기금회를 발족시킨 KIS는 6개월 만에 모금액 2백만홍콩달러(약정금액 포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금회는 그간의 성과를 자축하고 또한 모금된 발전기금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경섭 발전기금회 회장을 비롯한 기금회 핵심 구성원들이 모인 가운데 만찬회와 함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회동에서는 학교의 장기적인 발전 방안, 기증물품들의 관리 방안, 발전기금의 효과적인 집행 방안 등에 관해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학교는 이번에 모은 발전기금을 기증자의 뜻을 존중하고 학교가 장기적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집행하고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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