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학교는 서울대학교가 개발한 공인 영어능력검정시험인 TEPS 시험을 최초로 홍콩에 유치하여 3월1일 성공적으로 시험을 치렀다. 이 시험을 처음 도입한 조영우 교장은 "응시 인원 폭주로 인한 서버 마비와 외화 유출 등 여러 부작용으로 인해 TOEFL, TOEIC 시험 점수를 국내 대학 및 기업체에서 인정하지 않으려는 추세에서 TEPS시험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시험은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시행되었지만 만약 타교 학생들의 희망이 전제된다면 TEPS시험을 앞으로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시험 결과는 2주 이내에 서울대학교 TEP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적표가 개인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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