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회(회장 강봉환)는 3.1절 행사에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회장단과 고문단, 이사단, 한인회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강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총회는 최문욱 사무국장의 2008년도 총회 회의록 낭독과 전현배 전무이사의 2008년도 업무보고 및 결산보고, 김구환 상임감사의 2008년도 감사보고, 2009년도 예산보고 및 승인으로 이어졌다.
총회 자료에 의하면, 한인회의 2008년도 수입 총액은 약 HK$4,650,000이며, 총 지출은 약 HK$4,600,000으로 약 HK$43,400의 흑자를 실현했다.
또한 2009년도 수입 예산 총액은 약 HK$4,292,000이고, 지출 예산 총액은 약 HK$4,279,000로 HK$13,000여불의 흑자를 내다보고 있다.
한인회의 주요 수입원은 한인회비와 한국학원 교육비, 정부 보조금, 일반 보조금이며, 주요 지출원은 한인의 날 등 각종행사업무 추진비와 체육회 등 동호회 보조비, 시무국 운영비, 한국학원 운영비, 교민소식 발행 등이다.
강 회장은 금년은 세계금융위기 여파로 기업과 교민 모두가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회장단 및 임직원이 더욱 노력하여 알차고 내실 있는 한인회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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