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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실현하는 엔젤스 선수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1-15 12:06:12
  • 수정 2009-01-15 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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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4호, 1월26일
2008-2009 두 번 째 시즌에서 첫 승 달성

홍콩리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리틀야구 선수단 엔젤스는 2008~2009년 두 번 째 시즌에서 첫 승을 달성했다.

엔젤스는 지난 1월11일 Perth Street Playground에서 펼쳐진 Western Typhoons과의 경기에서 8-7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3회초까지 3-0으로 패하고 있던 엔젤스는 3회 말 공격부터 기세를 몰아 5-3으로 점수를 앞섰다가 다시 상대편의 공격에 4점을 내주었지만, 다시 4회 말부터 맹공격을 펼쳐 상대팀을 8-7로 눌렀다.

이번 우승은 그 동안 두 번째 시즌 중 세 경기를 치루면서 콜드게임으로 패하고, 다른 경기에서 아쉽게 1점 차이로 패한 경기에 이은 것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던 팀에게는 단비 같은 존재였다.

2번이나 패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다시 자신들의 꿈을 한 발자국씩 내딛고 있는 선수들이 남아 있는 경기를 멋지게 치를 수 있도록 교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

야구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와 부모님은 아래 연락처 전화를 하면 된다.
(연락처: 팀마더 : 9374-7437, 총무:6147-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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