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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 발전 위해 손잡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1-08 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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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3호, 1월9일
대한항공이 우리나라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동북아시아 항공교통 및 물류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손을 잡았다.

대한항공과 인천광역시는 12월30일 오전 11시 인천광역시청에서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운송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이 인천광역시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은 항공네트워크 다양화 및 항공교통 수단의 대중화 추세에 발맞춰 인천국제공항을 동북아 지역의 항공 교통과 물류의 구심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서다.

이날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지난 7월 취항을 시작한 자회사 진에어의 본사를 서울 등촌동에서 인천시로 향후 이전하게 된다.

대신 인천광역시는 인천타이거항공의 설립 추진을 중단하고, 진에어가 인천지역에 본사를 두고 안정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유일한 항공사로 한다.

아울러 대한항공과 인천광역시는 인천국제공항을 국제비즈니스와 항공운송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굵직한 사업 외에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및 2014 인천아시안게임 등 중요 국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항공과 인천광역시가 이날 업무협약을 맺게 됨에 따라 인천공항을 동북아 교통·물류 허브로 발전시키려는 인천광역시의 계획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인천광역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에 본사를 둔 국적항공사를 유치하게 됨에 따라 명실 공히 '에어 시티'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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