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와 이혼한 포자만 여사가 긴장이 계속 되는 타이 정국을 아랑곳하지 않고 홍콩에서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11월30일자 동방일보에 의하면, 탁신 총리의 전처 포자만은 27일에 센트럴의 미용실에 출현해 머리 손질을 한 후, 시중 드는 사람 3명과 함께 깜종의 퍼시픽 플레이스에 있는 브랜드샵에 들러 가방을 10여개 구입했다.
포자만 부인과 탁신 전 수상은, 지난 달 15일에 홍콩의 타이총영사관에서 이혼 수속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포자만 부인은 그대로 홍콩에 남아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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