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동물애호단체인 동물생명규찰대(애니멀구조원)는 지난 11월20일부터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누군가가 신계지 쩡관오(將軍澳) 지역 산중에서 개를 식용으로 사육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동 단체는 인근 주민들의 제보를 기초로, 의심이 가는 민가 20여채를 방문 조사해 개 7마리, 개 포획기, 개 뼈로 보이는 동물의 뼈 등을 발견했다.
동 단체에서는 뼈의 개수로 보아 이미 20마리 이상이 처분 됐다고 보고 있다.
홍콩에서는 개와 고양이 등을 식육으로 전용했을 경우, 벌금 5만홍콩달러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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