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젊은이들의 과감한 성(性) 문화 실태가 밝혀져 홍콩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홍콩일간지 대공보의 11월27자에 따르면, 홍콩의 명문중학에 다니는 여자 학생과 후배 남학생 5명의 「외설 영상」이 인터넷상에 유출돼 급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다.
동영상은 2년 전에 촬영된 것으로, 이 여학생은 당시 15세였다고 한다.
2년 전인 2006년12월, 15세였던 이 여학생은 1년 후배인 14세 남학생 5명과 그중 한 남학생의 집에서 성행위를 가졌으며, 당시 누군가에 의해 성행위가 도촬돼 인터넷상에 유출됐다.
더 충격적인 것은 학교 내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 동영상을 돌려보았다고 한다.
사건이 점차 커지자 이 여학생은 고민 끝에 어머니에게 상담, 모친의 권유로 경찰에 통보해 재판을 받게됐다.
이 소녀 외에 남학생 3명은 16세 이하의 소녀나 아동과 빈번히 성행위를 가져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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