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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다드차터드 은행 홍콩화폐 제조에 위험신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11-27 19:05:59
  • 수정 2008-11-27 19: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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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7호, 11월28일
홍콩 화폐를 제조하던 스탠다드차터드은행이 더 이상 화폐제조를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 금융감독원(Hong Kong Monetary Authority) 조셉얌 총재는 지난 23일, 최근 자금 확충을 위해 부심하고 있는 스탠다드차터드 은행이 더 이상 홍콩화폐를 제조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탠다드차터드 은행은 주공모를 통해 약 200억홍콩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홍콩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외국주권의 지나친 개입을 방지하기 위해 홍콩화폐를 발행하는 세 은행들에 대해 외국 정부가 20%이상의 주식을 소유하는 것을 금지했다.

홍콩에서 통용되는 화폐는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 스탠다드차터드 은행 등 3개의 은행에서 지폐를 발행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터드 은행은 146년 동안 화폐를 제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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