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5년 미-중-印 3국시대 도래한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11-27 17:46:37
기사수정
  • 제247호, 11월28일
오는 2025년에는 미국의 영향력이 쇠퇴하는 대신 중국과 인도가 대두 하면서 미-중-인 3국이 각축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앙정보국(CIA) 등 미국 정보기관들로 이뤄진 국가정보회의(NIC)는 20일 2025년 세계정세를 예측하는 보고서 '글로벌 트렌드 2025'를 발표하고 이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앞으로 20년을 '신질서 이행 기간'으로 규정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계속된 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가 붕괴하고 국제정세가 불안정, 위험이 넘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상대적으로 우위를 유지하지만 중국과 인도가 다극화 시대의 새로운 강대국으로서 미국과 영향력을 다투는 존재로 부상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러시아에 대해선 미-중-인과 맞먹는 국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관측했다.

또한 보고서는 한반도와 관련해선 2025년까지 남북한이 통일해 단일 국가를 이루고 비핵지대가 될 가능 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일본에 대해 미국과 중국 양대국에 끼여 외교전략을 대폭 수정하지 않을 수 없는 등 상대적 위상이 약화한다는 전망을 내놓 았다.

일본은 지금과 같은 '중상' 정도의 국제적 지위를 유지하겠으나 미국 과 중국의 경제력과 전략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고서는 보았다.
0
이태원 한방전복백숙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