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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집값 내년 35% 떨어질 듯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11-27 13:18:23
  • 수정 2008-12-04 10: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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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7호, 11월28일
JP모건체이스는 홍콩의 부동산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며 내년 홍콩의 집값이 35%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홍콩문회보가 19일 보도했다.

JP모건체이스는 보고서를 통해 홍콩의 주택가격이 올해 2·4분기의 고점 대비 내년에는 35%, 오피스 건물의 임대료는 40~50%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JP모건체이스는 홍콩의 내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1.3%, 실업률은 7.3%로 각각 전망했으며 홍콩 경제가 이미 침체기에 진입했기 때문에 집값 하락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에 따라 JP모건체이스는 홍콩의 5대 부동산 개발업체의 투자등급과 목표가격도 하향 조정했다. 자리(嘉里)건설의 경우 투자등급을 종전의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목표가는 종전의 40홍콩 달러(약 7200원)에서 15홍콩달러로 내려 잡았으며 잉다(盈大)부동산은 '비중 축소'와 목표가 1.2홍콩달러를 제시했다. 잉쥔(鷹君)부동산은 목표가가 22홍콩달러에서 7.8홍콩달러로 대폭 하향조정됐다.

보고서는 "부동산주의 주가가 이미 고점 대비 62% 하락했다"면서 "만약 부동산주의 주가가 10~20% 더 떨어질 경우 그때가 바로 살 때"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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