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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 하락으로 마이너스 자산가 된 소유주 만명 넘어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11-13 16:43:33
  • 수정 2008-11-20 15: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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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5호, 11월14일
금년 7개월 동안 주택을 구입했던 1만여 명의 주택소유자들이 지난 몇 주간 주택가격 하락으로 인해 자산가치가 마이너스로 떨어 졌다.

중원지산과 Ricacorp 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5% 하락했다. 이는 곧 주택 구입 시 85%의 모기지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한 사람은 대출금액이 본인이 가진 주택가격보다 많게 된다는 뜻이다.

▲ 쿼리베이(Quarry Bay)의 한 부동산 중개소,
금융위기로 인한 주택가격이 급락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주택가격이 앞으로 5~10% 하락해 2004년과 2005년 수준이 되면 적지않은 사람들이 자신의 집을 떠나야 한다.

사스(SARS) 최고조시기였던 2003년 6월, 10만 명이 넘는 홍콩시민들은 마이너스 자산으로 모기지 대출을 갚아야 했고, 그 금액은 1,650억홍콩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침례대 경제학과 모(Mo) 부교수는 마이너스 자산문제에 대해 “2003년처럼 심각한 상황은 아니며, 최근 집을 구입한 사람들은 투기가 목적이 아니라면 현 상황은 긍정적” 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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