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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비자 `올림픽 규제` 내달 풀릴듯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9-25 15:38:49
  • 수정 2008-09-25 15: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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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9호, 9월26일]
복수ㆍ취업비자 발급 재개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복수비자 발급 중단 등 외국인에 대한 중국의 비자제한 조치가 다음 달부터 대폭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2일 내려진 홍콩 거주 외국인들에 대한 중국 입국 비자 발급 중단이 다음 달 16일부 터 해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복수비자나 취업비자(Z비자) 등을 받지 못하던 한국인들의 애로도 상당부 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 된다.

중국은 올림픽을 앞두고 비자발급 요건을 대폭 강화했었다. 학생을 제외한 일반인들에게는 1개월 이상의 복수비자 를 내주지 않아 중국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은 비자를 받기 위해 1개월에 한 번 한국으로 나갔다 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또 장기체류가 가능한 취업비자 발급은 사실상 전면 중단됐었다.

폴 렁 홍콩 여행사협회 부회장은 "중국 정부가 국경절 연휴(10월1~7일)가 끝나 면 홍콩을 통해 중국에 입국하려는 외국 인에 대한 발급 절차를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이징 창청여행사 카오밍씨는 "외국인 비자와 관련해 어떤 지침이 내려지진 않았지만 올림픽이 끝난 뒤에는 원래대 로 복구될 것이라는 소리를 정부 관계자 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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