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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살기 좋은 나라 핀란드… 한국은 35, 홍콩 18위 - 리더스 다이제스트 발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10-11 15: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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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3호, 10월 12일]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이며 살기 좋은 나라로 핀란드가 선정됐다.  도시로는 스웨덴의 스톡..
[193호, 10월 12일]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이며 살기 좋은 나라로 핀란드가 선정됐다.  도시로는 스웨덴의 스톡홀름이 1위로 꼽혔다. 한국은 조사대상 141개국 중 35위에 올랐으며, 도시순위에서는 72개 대상도시 중 하위권인 52위에 머물렀다.  홍콩은 18위로 아시아권에서 가장 높다.

  미국의 월간지 리더스 다이제스트(10월호)가 발표한 '리빙 그린(Living Green)' 보고서에 따르면 핀란드는 깨끗한 대기와 수질, 낮은 유아 질병 발병률, 수질 오염 및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보호책 등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슬란드가 핀란드에 이어 2위에 자리했고 노르웨이, 스웨덴, 오스트리아 순으로 선정됐다.  일본 12위, 미국 23위, 영국 25위, 중국은 84위이며, 가장 살기 나쁜 나라로는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가 꼽혔다.

  한편 도시별 평가에서는 스웨덴의 스톡홀름이 세계 72개 주요 대도시 가운데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고 오슬로(노르웨이)와 뮌헨(독일), 파리(프랑스), 프랑크푸르트(독일) 순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은 각각 15위, 27위를 차지했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이 18위로 가장 순위가 높고, 일본은 20위에 올랐다. 내년 하계올림픽 개최지인 중국 베이징은 심각한 대기 오염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불결한 도시'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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