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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한반도 1.5배 면적 사막화 위기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7-03 13: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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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0호, 7월4일]   중국은 현재 32만 평방km의 면적이 사막화될 위험성에 놓여 있다고 중국 국가임업국 사막화방지 관리중심의 왕신..
[제180호, 7월4일]

  중국은 현재 32만 평방km의 면적이 사막화될 위험성에 놓여 있다고 중국 국가임업국 사막화방지 관리중심의 왕신젠(王信建) 부주임이 17일 밝혔다.

  32만 평방km의 면적은 한반도 면적의 1.5배에 해당된다.

  왕센젠은 이날 중국 사막화 방지 상하이(上海) 고위포럼에 참석, 중국의 사막화 면적 증가율은 크게 줄어 들었다고 말했다.  90년대 후반 매년 3,436 평방km에서 금세기 초반 4년간 연간 1,288 평방km로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의 사막화 현상은 여전히 늘고 있어 해당지역의 생산활동과 생활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고 왕 부주임은 밝혔다.

  중국 임업국의 통계에 따르면 2004년 현재 중국내 사막화 토지는 173만 9,700 평방 km로 전체 토지면적의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4억 인국의 생산과 생활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토지 사막화로 인한 연간 직접적 경제 손실액도 500여 억 위안에 달하고 있다.

  중국 과학원 처두(成都) 산지재해 및 환경 연구소 연구원 양융(楊勇)은 현지 조사결과 양쯔강과 황허의 시원지구에 있는 연못들이 말라가고 있으며 목초지가 줄어들고 호수면적이 감축되어 수계가 고갈되는 등 일부 지구에서 사막화의 조짐을 보이고 잇다고 지적했다.  양 연구원은 예를 들어 퉁톈허(通天下)와 룽양샤(龍羊峽) 댐 부근에서 띠 모양의 사막화 지대가 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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