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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화, 사랑하기보다 사랑받고 싶어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5-30 13: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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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6호, 6월1일]   오랫동안 홍콩연예계의 최고 스타로 군림하면서 여성과의 스캔들이 거의 없고, 사생활이 수수께끼 같은 아시아의 대..
[제176호, 6월1일]

  오랫동안 홍콩연예계의 최고 스타로 군림하면서 여성과의 스캔들이 거의 없고, 사생활이 수수께끼 같은 아시아의 대스타 유덕화가 한 토크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드물게 이상형의 여성에 대해 언급했다.

  생애의 반려자 상에 관한 질문을 받은 유덕화는 "외모와는 상관없이 내가 그녀를 사랑하는 몇 십 배의 사랑으로 나를 사랑해 주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러 가지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주는 너그러운 여성일 것"이라는 조건도 덧붙였다.

  유명인이기 때문에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없는 유덕화.  그러나 그는 "연애나 결혼을 위해서 지금의 일이나 팬들에게 등을 돌릴 생각은 없다"면서 "그런 나와 함께 하는 여성은 진정한 사랑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내가 그녀를 사랑하는 몇 십 배의 사랑으로, 나를   사랑해 주지 않으면 안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실제로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여성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내가 50살이나 60살이 되면, 그녀가 어떤 여성인가에 대해 아무도 흥미를 갖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 때 연애나 결혼을 공개할지도 모른다"고 의미 깊은 코멘트를 남겼다.

  유덕화가 수수께끼에 싸인 사생활을 공개하는 것은 아직도 먼 훗날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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