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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술자, 日기업 기술자료 대량 유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3-22 18: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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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7호, 3월23일]   일본 대형 자동차부품 메이커 덴소에 근무하던 중국인 기술자가 대량의 기술자료를 자국에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제167호, 3월23일]

  일본 대형 자동차부품 메이커 덴소에 근무하던 중국인 기술자가 대량의 기술자료를 자국에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아이치(愛知)현 경찰을 인용해 덴소의 기술자 양루촨(楊魯川·41) 용의자가 약 13만건의 제품기술 자료를 빼내 횡령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양루촨은 덴소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대량의 설계도면을 입수했고 그간 여러차례 중국에 일시 귀국한 것으로 드러나 이들 기술자료를 반출한 의심이 짙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지금까지 경찰 조사에 따르면 양은 사내 테이터베이스에 컴퓨터로 접속해 산업용 로봇의 도면 등 약 1700개 제품의 전자 데이터를 다운로드했다.

  그는 지난해 9월까지 많으면 월 10건 정도의 데이터를 내렸받았지만 10월엔 1만 800건, 11월 경우 12만건, 12월에는 4000건을 다운로드했다.

  기술자료의 다운로드가 급증한 작년 10월 이래 양은 두 차례 귀국했고 덴소가 기술자료 유출 사실을 알게 된 직후인 2월16일에도 일시 중국으로 돌아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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