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호, 2월16일]

  중국의 종교신자는 당국의 공식통계의 3배가 넘는 3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화둥(璜)사범대학의 교수인 퉁스쥔(童世駿)과 류중위(劉仲宇)는 4, 500 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 같이 추산했다.

  이들은 16세 이상의 종교신자들이 당국의 추산 보다 3배가 많은 3억 명으로 추산하고 이중 2억 명은 불교와 도교 신자, 혹은 용왕(龍王), 재신(財神) 등을 믿는 전통 종교신자들이라고 말했다.

  기독교신자는 종교신자들의 12%인 4,000만 명으로 추산했다.  2005년 중국의 공식통계는 중국의 기독교 신자 수가 1,600만 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