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1호, 2월9일]
홍콩정부통계처에 의하면, 홍콩 여성의 흡연율은 2002년 3.6%에서 2005년은 4%로 증가했으며, 이중 2..
[제161호, 2월9일]
홍콩정부통계처에 의하면, 홍콩 여성의 흡연율은 2002년 3.6%에서 2005년은 4%로 증가했으며, 이중 20~29세 여성의 흡연율은 7%로 가장 높았다.
홍콩대학 의학원의 연구에 의하면, 흡연에 의한 홍콩 여성의 사망률은 9%에 이르고 있다. 이 때문에 홍콩대학에서는 작년 11월부터 여성을 위한 금연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홍콩대학 관계자는 "남성들 대부분은 직장생활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담배를 피우지만, 여성들은 정서 안정감을 찾기 위해 담배를 피기 시작하고, 담배를 피우다 그만두면 살이 찐다고 여겨 좀처럼 금연을 할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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