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1호, 2월9일]
홍콩위생방호센터(CHP)는 1월31일,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해 시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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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호, 2월9일]
홍콩위생방호센터(CHP)는 1월31일,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해 시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CHP에 의하면 금년 들어, 인플루엔자에 걸리는 사람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인플루엔자의 바이러스 검출 지수는 1월 첫 주의 19에서 4주째에는 71로 상승했다.
4주째의 검사에서 환자의 87%는 A형(대부분이 H3N2형)에 감염됐고, 나머지는 B형 바이러스였다.
CHP에서는 백신을 접종하면 약 2주일 후에 항체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노약자나 지병이 있는 사람, 아이 등 저항력이 낮은 사람은 예방 접종을 적기에 실시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CHP는 관계자는 또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양가의 균형 있는 식사를 하고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취함은 물론, 실내 환기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흡연장소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도 피하고, 재채기나 코를 푼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의 습관을 붙이도록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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