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0호, 2월2일]
롯데제과가 세계적인 초콜릿업체인 미국의 허쉬와 제휴해 중국에서 초콜릿 공장을 공동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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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0호, 2월2일]
롯데제과가 세계적인 초콜릿업체인 미국의 허쉬와 제휴해 중국에서 초콜릿 공장을 공동 운영한다.
김상후 롯데제과 사장은 29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존 빌브레이 허쉬 해외영업 담당 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식 및 기자간담회를 열어 "롯데제과 51%, 허쉬 49%의 지분으로 홍콩에 합작회사를 설립해 중국 상하이에서 초콜릿 공장을 공동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양사의 투자금액은 8천만달러 정도"라며, "상하이 공장에서 롯데 제품 20여종과 허쉬 제품 30여종을 생산해 두 회사의 영업망으로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휴로 롯데제과는 롯데의 자일리톨껌을 허쉬 유통망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판매할 수도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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