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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폐지에 따라 입시에서 다양성의 중요성 대두 + 설명회 안내
  • 위클리홍콩
  • 등록 2023-11-24 02: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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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모든 미국 명문대학교들이 SAT 점수 반영을 실질적으로 폐지함으로써 해당 대학들이 숙원 사업이었던 경제력, 인종을 포함한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새로운 입시 국면은 명문대학 내 저소득층 학생들의 비중을 높여준 반면, 동아시아계 학생들에게는 SAT 반영 폐지와 함께 입시 난이도가 크게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현재 미국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의 숫자가 올해 최고점을 찍을 것이라는 점과 맞물려 올해 시니어 학생들의 입시 난이도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입시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저소득층이나 전통적으로 대학 진학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여러 인종 집단이 약진하면서 이들의 first-generation(가족 중 최초로 4년제 대학에 진학한 학생) 학생의 비율이 급격히 상승하였습니다. 일부 사립 명문대학의 경우 그 비율이 무려 20%에 이르렀으며, 전반적으로 과거에 비해 다양한 인종과 사회경제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을 다수 입학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미국 명문대학의 입장에서는 SAT를 폐지함으로써 그들의 숙원이었던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을 확보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시사하는 바가 아주 큽니다. 미국 명문대학교들이 학점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GPA나 SAT로는 더 이상 학생의 지적 호기심과 학문적 가능성을 판단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학생들의 다양한 개성 있는 활동과 AP나 IB 이상의 깊은 지적 호기심을 기반으로 한 활동(연구활동, 논문, 국제대회 경력 등)을 반영하려는 대학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최근 많은 아시아인 학생들의 입시 부진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으며, 그만큼 미국 대학교들이 학생들을 판단하는 데 있어 시험점수라는 정량적 기준에서 벗어나 다양한 역량과 가능성을 갖춘 학생들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수의 미국 명문대학교의 지원서 에세이 주제 문항들이 상당 부분 변경되었다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전공 적합성과 학교에 대한 특성을 묻는 전통적인 주제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다수의 명문대학들이 학생들의 독특한 개성과 배경을 파악하기 위한 주제들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입시 난항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배경적 다양성을 확보해야 하고, 이는 보통 교내외 활동이나 전공 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 등으로 채워 나가야 합니다. 또한, 최소한의 “특이한 전공” 선택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남학생치고 컴싸, 경영, 경제, STEM, 공대로 지원해서 안 망한 사람 없고, 여학생은 심리학, 국제학부, 바이오로 지원해서 안 망한 사람 없다”라는 반농담 반진담의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단순히 졸업 후 진로를 보고 전공을 선택하는 ‘한국식 전공 적합성’을 기준 삼아 일부 특정 전공만을 고집하였다가 실망스러운 입시 결과를 맞이한 한국 학생들이 최근 들어 상당히 많았습니다. 

연구활동은 학생의 전공에 대한 구체적인 지적 호기심을 보여줄 수 있으며, 연구활동은 ‘논문’이라는 결과물을 제시할 수 있음은 물론, 해당 연구에 대한 지적 역량을 국제대회*에서의 수상 등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이는 미국대학교 원서 작성 시 International Award에서 최대 5개 항목을 모두 기재할 수 있게 된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각종 국제대회: ISEF, KSEF, Genius Olympiad, Conrad Challenge, European Union Contest for Young Scientist 등


이러한 활동과 관련하여, 큐링크에서는 코딩,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화학, 물리학, 수학, 통계학, 환경과학은 물론 역사, 사회과학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기 연구활동을 한 후 논문을 완성하여 각종 국제대회에서 입상을 이끌어왔으며, 실제로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적합성을 다양하게 보여줌은 물론 합격까지 이어진 사례들이 많습니다. Weill Cornell Medicine 출신 박사, 조지아텍, 카네기 멜론 박사과정, 구글 본사 개발자, 서울대-연세대 의대 출신 선생님, 서울대 물리학 박사 출신, 현직 삼성전자 연구원, KAIST 출신 선생님들로 구성된 총 72명의 큐링크 선생님들과 함께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연구 경험을 직접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선망하는 Top3 대학 진학 성공률이 93%에 이르는 높은 결과를 자랑하는 큐링크 컨설팅은 미국 명문대학교뿐만 아니라 영국 대학교 옥스브릿지 입시, BMAT와 UCAT 시험준비, 일부 의대에서 시행하는 MMI 면접준비까지 가이드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오는 12월 12일 오전 11시 홍콩 Central Station Euro Trade 빌딩에서 개최되는 큐링크 입시설명회는 여러 국제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는 리서치 논문 작성에 대하여 설명 드리고, 이와 맥락이 이어지는 여러 활동들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입시설명회를 통해 실제 과거 미국명문대에 합격한 Hong Kong International School, CDNIS, 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Shekou International School 출신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보면서 합격 사례들을 분석해드릴 예정입니다. IB학교 출신으로서 Imperial College 의대에 합격한 사례와 홍콩 Queen Mary Hospital의 학생체험 프로그램과 Kwai Chung Hospital의 shadowing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대학교 통합 의대 과정에 합격한 사례 역시 심층 분석해보면서, 전공에 맞춰 어떤 활동들을 해야 하는지, 이러한 활동경험들을 입시에서 어떻게 풀어내야 합격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문의 Email: curincbu@gmail.com / 카톡ID: curincj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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