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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에 중국인 첫 사무국장·마가렛 첸 당선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11-16 10: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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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0호, 11월17일]   2006년 11월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보건기관(WHO)의 34명의 집행위원에 의해 사무국장 선거가 실..
[제150호, 11월17일]

  2006년 11월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보건기관(WHO)의 34명의 집행위원에 의해 사무국장 선거가 실시되었다.  이 선거에서 5명의 입후보자 중 홍콩 출신의 마가렛 첸(59)이 당선되었다.  WHO 사무국장의 임기는 5년.  중국인이 유엔 주요 기관의 높은 자리에 취임된 것은 처음이다.

  이 선거는 금년 5월, 한국의 이종욱 전 사무국장의 사망 후, 후임 선출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예비 투표결과, 11명의 입후보자 가운데 오미 시게루 WHO서태평양 지역 사무국장(57) 등 5명이 본투표에 진출로 하였다.  이 날의 본투표로 선출된 마가렛 첸 사무국장은 9일에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마가렛 첸은 1994년부터 2003년까지 홍콩 정부의 위생서장으로 근무해 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대책 등을 지휘 했었다.  그 후 WHO로 옮겨 2005년부터 사무국장보로서 감염증 대책을 담당해 신형 인플루엔자 대책 등을 다루어 왔었다.  그녀의 이번    당선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서 실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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