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월), 홍콩한인테니스협회(회장 이희종)는 코로나 기간 열지 못했던 한인 테니스 대회를 4년만에 드디어 개최했다. HKTA Tennis court 에서 오전 7:30부터 저녁 7시 까지, 근 10년이래 가장 많은 57개 팀(복식조)이 참가했다.
홍콩한인테니스협회는 팬데믹 전에도 매년 5월과 10월에 한인대회를 개최해왔었다. 이번 대회는 HKTA 에서 HKTA Tennis Court 를 대여해 주어서 대회진행이 가능했다. 금배/은배/동배/챌린저부로 나누어서 진행했다.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금배 우승 : 이상률, 심상훈
금배 준우승 : 김대준, Xavier
금배 3위 : 김종범/박동희, 양근모/정재원
은배 우승 : 손용하, 유민규
은배 준우승 : 백주열, Alvin
은배 3위 : 박주원/유완희, 홍석민/이영준
동배 우승 : 엄준호, 권요한
동배 준우승 : 이제윤, 김홍석
동배 3위 : 정명진/정한솔, 정호영/황창현
챌린저부 우승 : 김주영, 문희창
챌린저부 준우승 : 김미강, 김지희
챌린저부 3등 : 이주영/강병구, 윤정민/임윤정
점심은 도시락으로 준비하고 저녁은 하버사이드 바베큐장 전체를 빌려 시상식 및 럭키드로우로 이번대회를 마감했다. 홍콩한인테니스협회에는 홍콩 전역에 걸쳐 현재 총 230여명의 회원이 있다. 테니스에 관심있는 교민은 이희종(sanders.lee@gmail.com) 홍콩한인테니스협회 회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사진 홍콩한인테니스협회 제공>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