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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간 요약 뉴스 (2021년 9월 2주차)
  • 위클리홍콩
  • 등록 2021-09-07 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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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염병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기존 규칙 2주간 연장

2021년 9월 2일(목)부터 2021년 9월 15일(수)까지

 

 ▲ 전염병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 공공모임 4인 이상 모임 금지(599G)/ 식당규칙(599F)/ 마스크 의무 착용법(599I)이 2021년 9월 15일(수)까지 기존규칙이 유지된다.

 

◘ 식당규제 (백신버블 제도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아래 참조)

* 리브홈세이프 사용자는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이름, 연락처, 방문 날짜 등을 기록하고 31일 동안 기록을 보관한다.

*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요식업 종사자 : 7일마다(8월 26일부터 시행) 코로나 검사받아야 한다. (코로나 검사 결과(SMS 알림 포함)를 31일 동안 보관해야 한다.)

* 구내 공기순환을 한 시간에 최소 6번 시켜야 하며 시설이 여의치 않을 경우, 공기순환 시스템(공기 정화기 등) 설치해야 한다.

* 사용된 좌석 청소 : 사용된 기구와 좌석 및 파티션을 매번 청소하고 소독해야 한다. 작업자는 청소전 손을 씻고 알코올 소독제 사용, 장갑 교체를 해야 한다.

 

** 백신버블 A.B.C.D 유형으로 좌석 당 4인, 8인 제한, 영업시간도 10pm, 12am, 2am으로 운영된다.**

 

◘ 백신버블 제도 적용

 - 요식업 운영은 백신 버블 제도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 고객은 "LeaveHomeSafe" 앱을 사용해야 한다.

 - 15세 미만, 65세 이상은 리브홈세이프 사용이 면제된다. 그러나 종이 양식에 개인정보를 기록해야 한다. 

 

◆ A형 - 좌석 당 2인으로 제한된다/ 수용 인원 50% 허용/ Dine-in 서비스 오후 6시/ 연회 20명 제한

* 요식 업종사자 14일마다 코로나 검사, LeaveHomeSafe앱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 시설은 Dine-In 서비스가 저녁 6시까지만 허용되며, 좌석 당 2인으로 제한된다.

 

◆ B형 – 좌석 당 4인 제한/ 수용 인원 50%/ 밤 10시까지 Dine-in 서비스 허용/ 연회 20명 제한 

* 요식업 직원은 1주마다(8월 26일부터)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고객은 "LeaveHomeSafe" 앱을 사용하거나 종이양식에 개인정보를 기록해야 한다. 각 

 

◆ C형 - 좌석 당 6인 제한/ 수용인원 75%/ 자정 12시까지 Dine-in 허용/ 연회 20명 제한

* 조건 : 전 직원이 코로나 백신 1회 이상 접종받아야 한다.

 

◆ D형 - 좌석 당 12명 제한/ 새벽 2시까지 허용 / 수용인원 100% / 연회 180명 제한

* 조건 : 전 직원이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 고객 2/3이 코로나 예방접종 1회 접종시 / 라이브 공연 허용

 

 ** 요식업 종사자가 건강상의 이유로 코로나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의사소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 바, 나이트 클럽, 대중 목욕탕, 노래방, 파티 룸, 마작룸 (Bathrooms, party rooms, nightclubs, karaoke, Mahjong Tianjiu venues) 

 

◆ 바, 술집 : 

* 타입 1 : 직원, 고객이 1차 백신접종 시, 좌석 당 4명 제한/ 오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75% 허용 

* 타입 2: 직원이 백신접종 2회 완료하고 고객은 1차 접종 시, 좌석당 8명 제한/ 오전 5시부터 익일 오전 4시까지/ 100% 허용

 

◆ 클럽, 나이트클럽 : 좌석 당 4명 제한/ 오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 타입 1 : 직원 및 고객이 1차 백신접종 시, 좌석 당 4명 제한/ 오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75% 허용 

* 타입 2 : 직원이 백신접종 2회 완료하고 고객은 1차 접종 시, 좌석 당 8명 제한/ 오전 5시부터 익일 오전 4시까지/ 100% 허용

 

◆ 가라오케 : 

* 타입 1 :직원, 고객이 1차 백신접종 시, 좌석 당 8명 제한/ 오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75% 허용 

* 타입 2 : 직원이 백신접종 2회 완료하고 고객은 1차 접종 시, 좌석 당 12명 제한/ 오전 5시부터 익일 오전 4시까지/ 100% 허용

 

◆ 피트니스 센터: 그룹 당 4명 제한 / 1.5미터 간격 

 * 전 직원과 고객 모두 예방접종 완료 시 실내 스포츠 시설에서 운동할 때 마스크 착용이 면제된다.

 

◘ 종교, 결혼식, 회사모임 등 단체 모임 :

* 조건 : 참석자 2/3이 코로나 1차 백신 접종 시 수용 인원 100% 허용된다. 건강상의 문제로 백신접종이 적합하지 않은 사람은 의사소견서와 14일 이전에 검사한 코로나 음성 결과를 그룹관리자에게 제시해야 한다. 식음료 제공 금지(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기존 규칙 수용 인원 50% 제한)

 

◆ 현지 그룹 투어 :그룹 참가자 2/3이 코로나 1차 백신 접종 시 수용 인원 100명으로 제한(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30명 제한)

 

◆ 결혼식 연회 : 참가자 2/3가 코로나 1차 접종 이상 완료 시 수용 인원 100% 허용/ 식음료 제공 금지(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기존 규칙 수용 인원 50% 제한)

 

◆ 공공 수영장 : 수용 인원 85% 허용 / 전 직원과 전 고객이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 시 100% 허용

 

◆ 영화관, 박물관, 스케이트장, : 수용 인원 85% 허용(접종을 받지 않으면 50%)

전 직원과 고객이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면 100% 허용

* 위반 시 최대 HKD50,000, 6개월 징역

 

◘ 마스크 의무착용/ 공공장소 4인 제한

 * 모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대중교통 탑승 시, 쇼핑몰 등)

 * 항상 마스크 착용/ 공공모임 그룹 당 4인 이하/ 최소 1.5미터 간격 유지 

 * 위반 시 최대 HKD5,000(대중교통 탑승 시, 관련시설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요청 거부 시 최대 HKD10,000)

 * 불법집회 조직 시 최고 HKD25,000 벌금, 6개월 징역

 * 불법집회 참가 시 고정벌금 HKD5,000

 * 관련 조치에 따른 허위정보 제공 시 고정벌금 HKD5,000

 

◘ 공공 오락장소 : 직원과 고객이 2/3 이상이 코로나 백신 1차 이상 접종 시 허용 인원이 100%로 완화된다.

 

(요식업 포함, 단체, 시설, 개인들은 각자 상황을 잘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기사 내용에 대한 이해오류 및 그 외 규칙 수칙 관련 생긴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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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소매 판매가 2.9% 증가

온라인 판매액은 29% 급증

 

8월 31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7월 잠정적 총 소매 판매액이 HKD272억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이 중 온라인 판매액이 7.5%를 차지해 HKD21억으로 추정된다. 온라인 판매액은 전년 대비 29% 급증했다. 시계, 보석류 판매는 27.1% 증가했고 기타 소비재 15.8% 증가, 의류 30.7% 증가, 의약품 및 화장품 0.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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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4개월 동안 HKD572억 적자

 

31일, 정부가 “7월 31일까지 올해 4개월 동안 HKD572억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동기간 지출은 HKD2,044억인 반면 수입은 HKD1,472억을 기록했다. 정부의 주요 소득원인 급여와 소득세가 회계연도 말이라 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7월 말 홍콩 재정준비금은 HKD8,8,706억에 달했다.

 

슈퍼마켓의 판매액은 동기간 동안 19.4% 감소했고 백화점 판매도 9.6% 감소했다. 홍콩 전염병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노동시장도 더불어 개선되었으며 소매판매가 전년보다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8월 초에 지급한 전자 소비 바우처가 소비심리를 활성화시켰다. 올해 하반기까지 영향이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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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모기지론 6.8% 하락

 

8월 31일 금융당국 발표에 따르면 7월 주택 모기지론이 전월 6월에 비해 6.8% 감소해 HKD544억을 기록했다. 1차 분양시장 모기지론은 17.9% 감소해 HKD69억이 승인됐으면 2차 시장 론은 3.1% 감소한 HKD380억을 기록했다. 7월 중 모기지 신청 건수는 15,176건으로 전월 대비 1% 감소했다. 모기지론 미지급액은 7월 말 1조 6,638억 홍콩달러로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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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의무검사 대상

무료검사 서비스 9월 말까지 

 

8월 31일, 식품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의무검사 대상을 위한 무료검사 서비스가 9월 말까지 제공된다. 무료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건강진단서를 제시해야 한다. 무료검사 대상은 요식원 종사자 등이 포함된다. 이외의 대중들은 지역 검사 센터에서 HKD240를 지불해야 한다.

 

▲ 온라인 예약 : https://booking.communitytest.gov.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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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8년생, JoyYou 옥토포스 카드 신청

대중교통 할인 HKD2 제도

9월 1일부터

 


고령층에게 제공하는 교통비 할인 HKD2 제도 '조이유 카드' 신청이 9월 1일부터 시작됐다. 대상은 1958년생으로 옥토포스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조이유 카드는 대중교통 요금할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옥토포스 카드이다. 신청 후 4주 이내에 등록한 주소로 조이유 카드가 발송된다.

 

** 서면 신청 : 엠티알, 홈어페어, 노인봉사지역센터(District Elderly Community) 등에서 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www.octopus.com.hk/joyyou/en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 후 P.O Box NO.945, Tsuen Wan Post Office, NT Octopus Cards Ltd, Joyyou Card Application으로 송부하면 접수했다는 문자를 받게 된다.

 

1957년생들의 신청은 약 76,000건이 접수되었다. 내년 2월 27일부터는 60세에서 64세 사이 약 60만 명 이상이 HKD2 교통할인을 제공받게 된다. 65세 이상은 기존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문의사항 : 226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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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쟈키 클럽 매출, 전년 대비 27.9% 증가

 

올해 6월로 마감된 회계연도에 홍콩 쟈키클럽의 매출이 전년 대비 27.9% 증가했다. 쟈키클럽 발표에 따르면, 세금, 이윤세 및 복권 기부금으로 HKD249억을 정부에 납부했으며 자선단체에 HKD45억을 기부했다. Mark Six는 전염병 예방 수칙으로 지난 2020년 2월부터 9월 기간 판매가 중단되었다 올해 5월부터 재개되었다. 그 결과 올해 마크식스 매출은 34.3%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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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영주권자 의사 유치

 

8월 31일, 식품보건부 소피아 챈 장관이 “의료법안 2021 개정안이 제안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법안은 홍콩 의료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비영주권자도 홍콩에서 의료특별 등록이 허용된다. 홍콩에서 훈련받지 않은 비영주권자가 공인의료 및 전문자격을 갖추었다면 홍콩에서 의료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찬 장관은 “홍콩에서 훈련받지 않은 의사를 홍콩으로 유치하기 위해 관련법 개정안을 제안했다. 의사의 자질을 평가하는데는 매우 신중하게 처리된다”고 말했다. 비영주권자 의료진 등록 조건은 홍콩 정부와 홍콩 의과 대학이 인정해야 한다. 또한 홍콩영주권자가 해외에서 인정된 의료자격을 보유했다면 홍콩에서 면허시험을 볼 수 있게 된다. 관련 수정안은 입법 구성위원회에서 회기동안에 2차 검토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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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예방 접종 이동 서비스 확대

주요 쇼핑몰 방문

 

5일, 패트릭 닙 공무장관이 “이달 말까지 접종률 70%를 달성하기 위해서 백신 접종 이동 서비스를 18개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부와 보건당국은 고령자들의 접종을 독려하고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접종 이동 서비스는 주요 쇼핑몰과 노인센터를 방문해 노인들이 접종받을 수 있게 한다. 70~79세 노년층의 접종률이 여전히 낮아 36%만이 접종을 받았다. 80세 이상 노인은 이보다 더 낮은 1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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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더 늘어나는 홍콩노숙자

부유한 지역 해피밸리에 노숙자센터

 

부자동네로 알려진 해피밸리 지하철에 수십 명의 노숙자들이 텐트를 치고 살고 있다. 쟈키클럽 보행자 터널에는 노숙자들이 몰려들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텐트에는 옷장, 냉장고, 심지어 소파까지 마련해 살고 있는 노숙자도 있다. 홍콩 노숙자가 증가함에 따라 특정 육교에 노숙자 텐트가 들어섰다. 그동안 24시간 맥도날드에서 밤을 지내던 노숙자들이 전염병 예방수칙으로 구내에 머물지 못하게 되자 거리로 나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NGO 단체에 따르면 노숙자 대부분이 알콜 중독 및 약물 중독, 우울증과 정신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어 일상생활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특히 펜데믹 지난 2년 동안 노숙자들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들 중 일부는 선전에 거주하면서 홍콩으로 출퇴근하던 사람이 국경이 폐쇄되어 홍콩에서 노숙 생활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노숙자는 155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1482명보다 늘었다. 현재 홍콩에는 홈리스 센터 11곳와 임시숙소 642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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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주택건설, 올해 말에 시작

4곳 지역에 약 10만 채 이상 아파트 들어선다

 

5일, 개발부 발표에 따르면 신계와 만캄토에 새로운 주택들이 건설된다. 초반 작업이 올해 말에 시작되어 3년 이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an Tin/Lok Ma Chau 개발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져 2024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4곳의 새로운 주택건설은 총 1,500헥타르 토지에 10만 채 이상의 아파트가 들어서며 약 28만 개의 일자리가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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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고기값 오르나? 

브라질 광우병으로 수입 중단

 

브라질에서 광우병이 발생했다. 중국, 홍콩행 쇠고기 수출이 중단되어 쇠고기 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요식업 사이몬 웡 회장에 따르면, 브라질 쇠고기 수출은 중국과 홍콩이 절 반이상을 차지하며 브라질산 쇠고기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요식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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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쟈키클럽, 경마장 개장 

 

펜데믹 상황이 완화되면서 쟈키클럽 경마가 시작됐다. 지난 5일 첫 개장한 샤틴과 해피밸리 경마장에 17,563명이 방문해 시즌 첫날 HKD14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개장일보다 4.7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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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변이 “Mu” 바이러스

홍콩에서 발견

 

앞서 세계보건기구가 변이 바이러스로 등재한 “Mu" 바이러스가 홍콩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지난 3일, 콜롬비아와 미국에서 도착한 사람에게서 3건의 뮤 변이 양성사례가 발견됐다.

 

세계보건기구는 변이 바이러스를 ‘우려 변이’와 ‘관심 변이’로 지정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 우려 변이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 4종이며 관심 변이는 에타, 요타, 카파, 람다, 뮤 등 총 5종이 있다. 뮤 변이는 지난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뒤 라틴아메리카 전역과 유럽으로 확산했으며, 현재 39개국에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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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탄 요금 부과, 택시기사 체포

 

4일, 요금을 과다부과한 택시운전사 2명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선전만 항구에서 홍콩섬까지 최고 HKD2,000 가량을 승객에게 부과했다. 교통민원과에 과다요금으로 4건이 접수되어 경찰이 조사에 나섰고 피해자들은 본토에서 홍콩으로 온 대학생들이었다. 

 

경찰은 “택시 미터기를 주시하고, 의심될 경우, 택시 번호판이 적힌 영수증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택시요금을 과도하게 부과하는 것은 범죄로 최고 HKD10,000 벌금,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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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컬레이터 금속계단 파손

 


4일 아침, 메이푸 MTR역 에스컬레이터 금속 계단이 갑자기 뜯겨져 나갔다. 이 사고로 승객이 손가락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엠티알 직원이 엠티알 보안 영상을 확인한 결과, 승객의 신발이 에스컬레이터 측면을 통과할 때 계단이 파손되었고 안전장치가 작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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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요금 상자 절도

 

유엔롱 버스터미널에서 버스 요금통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요금통에는 HKD5,000이 들어 있었다. 버스회사 직원이 주위에서 이상한 행동을 한 남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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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면허 술집 운영, 3명 체포

술 마시던 손님도 구속

 

3일 밤, 경찰이 침사추이, 야마테이 지역에서 특별작전을 수행해 무면허로 주류판매를 한 운영자 3명을 체포했다. 558-560 나단 로드에 위치한 무면허 술집 운영자 28세 여성은 무면허 및 전염병 예방 수칙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손님 13명은 고정벌금 HKD5,000 부과됐고 이 중 7명은 무면허 술집에서 음주 혐의로 구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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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주 업체(Non-domestic Premises Tenants )

임대료 75% 할인, 6개월 연장

 

3일, 주택부가 “적격 비상주 면허 소지 업체 세입자 대상으로 제공하는 임대료 75% 할인 제도를 내달 10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기업대상 전염병 지원 조치에 따른 것으로 계약 기간 동안 판매가 하락됐다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식료품점 포함 총 약 10,100개의 비상주 기업으로 소매점, 공장부지, 광고간판, 버스 키오스크 등의 임차인이 혜택을 받게 된다. 정부가 지급받지 않는 6개월 임대료는 약 HKD29억 4,600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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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양성반응

홍콩에서 첫 사례, "야생동물에게 먹이 주지 말 것"

 


3일, 농업보존부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홍콩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죽은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홍콩섬 시우 사이완(Siu Sai Wan) 지역에서 야생 멧돼지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검사를 시행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홍콩 다른 지역에는 전염되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 홍콩섬에는 돼지농장 및 양돈농가가 없다. 관련 부서는 “야생동물애 먹이를 주지 말 것” 상기시키고 “야생동물과 가까이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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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무료 이동검사센터

 

코로나 의무검사 구역 근무자와 거주자를 위한 코로나 무료검사 센터가 운영된다. 코로나 확진자가 거주했던 건물에서 근무했거나 거주자는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무검사 발표 후 3일째, 7일째, 12일째, 19일째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 무료검사 이동센터 리스트 : https://gia.info.gov.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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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금받은 뷰티 살롱 3곳, 영업 중단

소비자 피해 커

 

최근 뷰티 살롱 체인점 3곳이 갑자기 영업을 중단함에 따라 선결제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세관은 소비자들의 불만을 처리하기 위해 전담 조사반을 구성하고 해당 체인점이 거래 위반이 있는지 조사한다. 중단한 체인점은 어바웃 뷰티(About Beauty), 닥터프로톡(Dr.Protalk), 탑 컴포트(Top Comfort) 등이다. 돈을 받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시 상업 거래 위반으로 최고 HKD50만, 징역 5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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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화황 포함된 국수, 섭취 중단

 

식품환경부가 방부제 이산화황이 함유된 국수를 판매 중단하고 소비자들은 해당 국수를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산화항은 방부제로 특정 식품에 사용할 수 없다.

 

제품명: HongKong Shrimp Flavour Noodle

회사명 : Gourmet Alley

원산지: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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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노동자 포함 18명 체포

방조자도 기소 대상

 

이민국이 지난 8월 30일부터 지난 목요일(2일)까지 특별단속을 수행해 불법 노동자 12명과 고용주 6명을 체포했다. 불법 근로자는 주차장, 쓰레기 수거장, 마사지샵, 식당 등에서 일하다 적발됐다. 이민국은 “불법취업 방조자도 기소 및 처벌 대상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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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직 여성, 택시강도 혐의

 

지난 2일 목요일 새벽, 타이와이 지역에서 칼로 택시운전사를 위협해 돈을 강탈한 무직 여성이 지난 3일 체포됐다. 현금 HKD500과 약 HKD1,300 가치의 휴대폰을 강탈해 달아났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 여성은 마약중독으로 직장에서 해고된 뒤, 수개월 동안 실직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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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동성, 상하이발 비거주민도 격리면제

Return2HK 제도 확대

 

검역격리가 면제되는 리턴투홍콩 제도가 비거주민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캐리 람 장관이 본토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광동 및 상하이 지역 입경자들도 격리면제로 홍콩에 들어올 수 있도록 가능한 빨리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광동성발 비거주자 대상 격리면제는 지난 5월에 시행 예정이었으나 광동 지역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어 연기되었다. 1단계로 광동 지역부터 시작되며 2단계로 상하이지역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람 장관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 투자자 중 상하이가 가장 큰 해외 투자처이다.

 

광동성 여행자에 대한 리턴투홍콩 격리면제 정확한 시행날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곧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람 장관은 “상호 국경 간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본토, 마카오 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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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홍콩총영사관, 교민 담당 이학균 영사

 

주홍콩총영사관은 언제나 우리 홍콩한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믿음직스러운 공관이며 자랑스러운 공관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홍콩은 지난 2019년 반정부 시위와 현재까지 이어지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곁에서 묵묵히 사건/사고를 담당하던 이학균 영사가 한층 더 우리 한인교민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9월부터 재외국민을 위한 사건/사고 업무는 물론 교민담당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이학균 영사는 "7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홍콩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한인커뮤니티와 밀접하게 소통하며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교민영사로서의 각오를 전했습니다.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감사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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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거래 전년 대비 46.1% 증가

 

2일 통지등기소 발표에 따르면 8월 부동산 매매 등록이 전월 7월보다 20.9%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대비로는 46.1% 증가했다. 8월 중 매매 및 구매계약은 7,875건으로 나타났다. 거래액은 전월보다 25% 감소해 HKD704억이 기록되었고 전년 대비로는 54.5% 증가했다. 이 중 주거용 주택은 5,546건으로 전월 대비 26.8%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27.3% 늘었다. 주거용 매매금액은 HKD545억으로 전월대비 30.7% 감소했고 2020년 8월 이후 35.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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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소비바우처 추가신청 특별조치

 

정부가 18세 이상 영주권자에게 지급하는 HKD5,000 전자 소비 바우처 신청을 7월 14일부터 8월 14일 동안에 등록했지만 부정확한 정보와 기타 이유로 등록 처리가 되지 않은 사람은 재등록 할 수 있는 특별조치가 마련됐다.

 

▲ 전자 소비 바우처 받지 못한 노인 : 등록기간에 신청을 완료하지 못하거나 정확한 서류를 접수하지 못해 정부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노인들이 몽콕 사무국에 몰려들었다. 일부는 2시간 이상 기다린 노인도 있었다. 소식통에 의하면 제때 지급받지 못한 주민이 수천 건에 이른다.

 

- 재등록구비 서류 : 서면양식, 홍콩아이디카드 복사본

- 제출처 : 17/F, Pioneer Centre, 750 Nathan Road, Mongkok, Kowloon/ 센트럴 우체국 / 타이포 지역 Wan Tau Tong Neighborhood Community Cente / 츈완지역 Leung King Estate Community Center

- 제출기한 : 9월 15일까지

- 1차 지급일 : 10월 1일

- 문의: 핫라인 185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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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사전검사 서비스, 향후 2년간 운영

 

정부가 9월 6일부터 유방암 검진 서비스를 시작해 2년간 운영한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 치료를 할 수 있다. 검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여성 건강 서비스에 가입해야 하며 연회비 HKD310, 검진 시 HKD225를 지급해야 한다.

 

▲ 자세한 사항 : https://www.fhs.gov.hk/english/centre_det/cent_pwhs/cent_pwh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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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 없는 아파트, 판매 사기단

 

허위서류를 이용해 유휴 부동산을 판매한 일당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변호사가 포함된 12명은 토가완 재개발 지역 아파트를 허위서류를 통해 매매하려다 적발되었다. 아파트 원래 소유자가 1999년에 이미 사망한 아파트를 허위서류로 부동산 모기지론을 받기도 했으며 유휴 부동산을 매각해 수천만 홍콩달러를 챙겼다. 체포된 사람은 변호사, 법무팀, 금융회사 직원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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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역격리 위반 2명 벌금형

 

격리위반으로 2명이 법원으로부터 유죄판결을 받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7월, 14일 검역 격리 기간 동안 무단으로 격리장소를 이탈한 79세 남성이 HKD5,000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또 다른 27세 남성은 올해 5월 무단으로 격리장소를 이탈한 혐의로 HKD10,000 벌금형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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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스타페리 운항 시작

 

스타페리가 지난 2일부터 침사추이-센트럴, 침사추이-완차이 간 친환경 페리 운항을 시작했다. 기존 선박 디젤엔진은 국제해사기구와 미국환경보호국 배기가스 표준에 따라 개조됐다. 한편 스타페리측에 따르면 승객수가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체 승객수는 2019년 같은 기간보다 57% 감소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펜데믹으로 홍콩 방문객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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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션파크 워터월드 9월 21일 개장

줄 서지 않는 FAST PASS 

 

테마공원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인다. 놀이기구를 타려면 수 시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오션파크 워터월드 측에 따르면 FAST PASS권(HKD350)을 구매하면 줄을 서지 않고 수상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오션파크 워터월드는 오는 9월 21일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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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헬퍼, 고용주 집에서 HKD1,400만 상당 보석 절도

 

2일, 고용주 집에서 보석을 훔친 필리핀 헬퍼가 재판을 받았다. 고용주 아내의 보석 약 200개를 훔치는 등 6건의 절도 혐의이다. 이 헬퍼는 2018년 6월부터 2019년 9월 초까지 고용주 집에서 HKD1,400만 상당 가치 보석을 훔쳐 전당포에서 담보로 잡고 수백만 홍콩달러를 챙겼다. 2019년 7월, 경찰관들이 한 전당포 기록을 점검하던 중 기록이 의심스러운 점을 발견하고 고용주 집을 방문해 헬퍼의 절도를 알게 되었다. 헬퍼는 선고가 끝날 때까지 구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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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EAN 국가 및 고위험 지역 일부

백신 접종 기록 허용 논의- 홍콩거주민 입경 위한 조치

그러나 가짜 예방접종서 사용 가능성

 

정부가 고위험 국가에 머물고 있는 홍콩거주민이 홍콩에 도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고위험 국가에서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홍콩거주민만 입경할 수 있다.

 

1일, 소피아 찬 장관이 입법위원회 질의에 “정부가 ASEAN 국가와 고위험 국가로 분류된 일부 국가의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ASEAN 국가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미얀마, 태국 등 총 10개 국가로 구성되어 있다.

 

찬 장관에 따르면, 고위험 국가로 분류된 태국, 말레이시아 예방접종기록을 허용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으나 중요한 문제는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여행자들이 가짜 예방 접종 증명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고위험 A그룹 국가는 방글라데스, 브라질, 캄보디아, 프랑스, 그리스,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네팔, 네덜란드, 파키스탄, 필리핀,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스리랑카, 스위스, 탄자니아, 태국, 터키, 아랍에미레이트, 영국, 미국 등이 분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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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층 예방접종률 낮다

 

1일, 소피아 찬 장관 발표에 따르면 70세~79세 사이 노인 예방접종률은 약 30%에 불과하며 80세 이상 노인의 예방 접종률은 10%이다. 찬 장관은 “돌파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전체 주민 예방 접종률 70%도 안전하지 않다”고 말하고 “국경 간 이동이 완화되고 경제활동이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주민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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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타우 페니스 베이 센터, 외국인 헬퍼 격리시설로 이용

 

8월 30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필리핀, 인도네시아 헬퍼들은 홍콩에 입경할 수 있다. 현재 수천 명의 헬퍼들이 도착할 예정이나 현재로서는 실카 츈완 호텔 1곳만 격리시설로 지정됐다. 노동부 라우 치퀑 장관에 따르면, 헬퍼들이 본격적으로 도착할 것을 고려하여 란타우섬 Penny's Bay 센터 일부가 이달 말부터 격리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라우 장관은 “헬퍼들이 고위험 국가에서 들어오는 만큼 공공보건 및 호텔 객실 공급상황을 신중하게 고려해 격리시설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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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당국, 문자전송 오류 

 

병원당국이 올해 2월부터 3월 한 달 동안 코로나 검사를 받은 24만 명에게 오류 문자를 전송한 바 있다. 또 다시 지난 31일 저녁, 시스템 유지 보수 중에 약 24만 명에게 오류 문자가 전송됐다. 오류 문자를 받은 사람들은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29일 사이, 홍콩 내 여러 장소에서 코로나 타액 표본을 제출한 사람들이다. 전송된 메시지는 검체 샘플팩 번호와 웹사이트 링크만 전송되었으며 개인정보나 테스트 결과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당국은 “시스템을 철저히 검토하고 오류를 수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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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 돌고래, 37마리만 남아

 

농수산보존부 통계에 따르면 홍콩 해역에 중국 흰돌고래가 2019/20년 52마리에서 37마리로 급감했다. 돌고래보호협회는 “지난 3년간 Shek Kwu Chau 소각로 건설로 돌고래 수가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콩 해양오염이 갓 태어난 돌고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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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IT 보조금 신청 

 

초등학교 정보기술 및 IT 장비를 구축하기 위한 정부 지원금 신청이 시작됐다. 보조금 제도에 따라 각 초등학교는 2024년까지 최고 HKD40만을 지원받는다. 관련 부서에 따르면 220개 이상의 중고등학교가 IT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했다. 학교는 코딩 수업, 로봇 공학, IT 관련 학습에 사용하게 된다. (문의 :2231 5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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