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ID-19 백신, 8월 말 이전에 1차 접종해야
18일, 공무부 패트릭 닙 장관이 “정부의 목표는 코로나 백신 접종률 70%를 달성하는 것이다”고 말하고 8월 말 이전에 1차 접종을 받을 것을 촉구했다. 닙 장관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고령층의 접종률이 현재 25%에 불과하다. 5차 확산이 발생하면 접종받지 않은 노인들은 감염에 취약하게 된다. 닙 장관은 “지역 예방 접종 센터가 140일 넘게 운영되고 있다. 더 이상의 운영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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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D5,000 전자 소비 바우처, 610만 명 이상 등록
18일 폴 찬 재무장관은 “610만 명 이상의 홍콩 영주권자들이 등록을 마쳤다. 첫 번째 지급은 8월 1일에 지급된다”고 밝혔다.
▲ 지역경제 : 폴 찬 장관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역경제가 개선되었다. 지난 6분기 동안 하락했으나 올해 1분기에 7.9% 성장했다. 경제가 계속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홍콩 실업률 : 실업률이 올해 초 7.2%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5월에는 6%대로 떨어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부터 실업률은 6%대를 유지하고 있다. 자세한 실업률은 이번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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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oNTech 백신, 마지막 분량 86만 회분 도착
18일, 독일에서 바이오앤텍 백신 마지막 분량 86만 회분이 도착했다. 이전에 도착한 백신과 동일한 제품이다. 당초 홍콩 정부는 시노박 750만 회분, 바이오앤텍 750만 회분, 아스트라제네카 750만 회분을 구매했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는 전 세계에서 부작용 사례로 주문이 중단된 상태이며 ‘긴급 사용 승인’도 제출되지 않은 상태이다.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대신 다른 백신을 구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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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신 몸, 외국인 헬퍼
고용주 경쟁으로 HKD6,500까지 급여 인상
최근 홍콩 한인 단체 채팅방은 외국인 헬퍼에 대한 문의로 열기가 뜨겁다. 헬퍼는 고용계약서 내용대로 고용주의 집에 거주해야 하며 계약서에 명시된 업무만 수행해야 한다. 파트타임이나 다른 일을 병행하는 것을 위법이다. 헬퍼의 파트타임을 인정하거나 주선한 사람은 HKD15만 벌금이 처해질 수 있다. 고용주와의 분쟁이나 사건으로 여러 번의 계약을 파기한 헬퍼는 비자 연장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지난 4월과 6월 각각 필리핀발 항공편과 인도네시아발 항공편의 홍콩 착륙을 금지했다. 홍콩으로 공급되는 가사도우미 대부분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로, 입국 금지 조치로 홍콩 내 가사도우미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태다. 가사도우미 에이전트 연합에 따르면 헬퍼 1명당 3~5명의 고용주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으로 가사도우미의 월급이 최고 6,500 홍콩달러까지 인상됐다. 현재 가사도우미 최저시급은 월 4,630 홍콩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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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조사 가정방문 실시
조사통계부 발표에 따르면, 7월 16일 현재 약 163만 가구가 인구조사 설문지를 작성했다.
대면접촉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해 설문지를 작성하여 인구조사에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주소가 정확하지 않은 세대를 포함해 우편통지가 전달되지 않은 가구는 인구 조사원이 직접 방문한다. 주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시에서 밤 10시 사이에 가정을 방문한다. 조사원은 보라색 유니폼을 입고 인구조사 로고가 있는 빨간색 가방을 들고 다닌다. 또한 인구조사관 신분증을 소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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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주민, 소득 50% 이상 임대료에 지출
최근 연구에 따르면 홍콩 주민들의 임대료 지출이 50.25%로 수입의 반 이상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조사 대상 국가 중 홍콩이 2번째로 소득 대비 가장 높은 임대료를 지출한다. 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아제르바이잔으로 소득 70%를 지출하며 임대료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는 17.44%인 사우디아라비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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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건물, 기념관으로 지정
16일, 정부가 오래된 건물 3곳을 기념관으로 지정했다. Sai Ying Pun 지역 Bonham 공립 초등학교, Tai Po 지역 구 Tai Po 경찰서, Sha Tau Kok 지역 Hip Tin 사원이 고대 유물 및 기념물 조례에 따라 기념물로 지정됐다.
사이잉푼 본햄 공립 초등학교 건물은 원래 대학 건물로 1940년에 지어졌으나 일제 강점기 동안에 대학이 폐쇄되어 일본 헌병 본부로 사용되기도 했다. 구 타이포 경찰서는 1899년에 지어진 신계 지역 최초 경찰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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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예방접종 지원금 추가
예방접종 의사 대상
정부가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제도에 참가한 의사에게 60세 이상의 주민들을 접종할 때 HKD50 추가로 지원한다. 고령자 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조치이다. 정부 대변인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질환 위험이 높아지므로 고령자들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7월 15일 현재 60세 이상 코로나 1회 백신 접종은 약 26%로 접종률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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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감염 40일간 제로
공항직원 50세 남성, 수입 관련 사례로 재분류
16일, 보건당국이, 델타 변이 지역 미출처 감염으로 보고된 50세 남성을 수입 관련으로 재분류했다. 공항에서 근무하던 이 남성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도착한 항공 승무원으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으로 간주됐다. 19일 현재 이로써 연속 40일 이상 지역 감염 제로 상태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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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법정 공휴일 17일로 증가
16일, 정부가 홍콩 법정 공휴일 고용 개정 조례를 공포했다. 개정안은 법정 공휴일 12일에서 5일이 추가되어 17일로 늘어난다. 시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2030년 1월까지 점진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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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분기 비즈니스, 약간 개선될 것으로 조사돼
16일 조사통계부 기업 동향 조사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는 2분기보다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관련 부서가 지난 6월 2일부터 7월 9일까지 각 산업별 동향 조사를 실시했다. 비즈니스 상황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17%로, 전 분기 16%보다 소폭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숙박 및 요식업 산업 종사자가 상황이 더 나아질 것이고 응답한 반면, 건설, 운송, 창고 산업 종사자들은 비즈니스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 고용률 : 대부분의 응답자는 3분기에도 2분기 고용 상황과 크게 변하지 않거나 조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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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 무료진료 연장
지적 장애인 대상
보건 당국이 18세 이상 지적 장애 및 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치과 무료 진료 서비스를 2024년 7월까지 3년 더 연장한다.
- 대상 : 지적 및 정신적 장애증을 소지한 18세 이상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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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동안, 전염병 규칙 위반 순찰 강화
지난 주말 17일(토)부터 18일(일) 이틀 동안 경찰이 홍콩 내 여러 지역에서 전염병 규칙 순찰을 강화했다. 지난 17일(토), 경찰이 야외 행사에서 전염병 규칙을 위반한 참석자 229명 이상에게 고정벌금 HKD5,000를 부과했다. 코즈웨이베이 지역 Tong Lane 식당에서 농구 경기, 음악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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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위생국 직원 폭행, 2명 실형 선고
지난 1월 말, 몽콕 지역 순찰 중인 식품위생국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남성 2명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한 남성은 불법 매춘, 무면허 식품 판매,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21일 징역형을 선고 받았고 다른 남성은 지난 3월 중 순찰 중인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14일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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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해외 단체 여행, 17일 첫 출발
코로나 펜데믹으로 해외 단체여행이 중단된 지 1년이 넘었다. 지난 17일 홍콩 현지 여행사가 주관하는 유럽 단체 여행이 시작된다. 여행사에 따르면, 관광객은 10명 미만으로 투어 비용도 펜데믹 이전 비용보다 약 30% 인상됐다. 해외여행 중 만약 홍콩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이 중단되면 다른 항공편이 마련되며 관광객들은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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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조 신분증 판매, 4명 체포
경찰이 튠문 지역에서 위조 신분증을 판매하는 4명을 체포했다. 거주지에서 위조 신분증 73개, 위조 운전 면허증 8개 등을 압수하고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위조 신분증으로 최소 HKD80만 이상 11건 사기 사건에 연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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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우주의보 속에도 작업한 노동자, 벼락 맞아
16일 오전, 뇌우주의보가 발효 중이었으며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렸다. 홍콩섬 피크 지역 건설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3명의 작업자가 벼락을 맞았다. 이들은 크레인 기계를 작동하고 있었다. 3명 중 2명은 팔다리에 번개 화상을 입었고 3명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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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 베이비시터, 6주 징역
8개월 아기를 매트에 던진 56세 여성이 징역 6주를 선고 받았다. 지난달, 아기 학대 동영상이 온라인에 게시되어 네티즌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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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 화페 돈세탁 혐의 4명 체포
15일, 세관이 “웡척항, 튠문, 틴수와이 지역 사무실을 급습해 가상화폐 관련 돈세탁 혐의로 3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홍콩 내 여러 은행 계좌를 통해 가상화폐 거래를 했다. 세관이 가상화폐 관련한 은행송금이 수상하게 처리된 것을 확인하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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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페리 운항 서비스 단속
관련 부서가 성명서를 통해 “불법으로 운행하는 선박을 단속한다”고 발표했다. 과적 선박, 인명구조 장비, 선박 운항 목적을 위반하는 경우를 조사한다. 부서에 따르면 “Kaito 페리는 홍콩 외곽 지역과 외딴섬을 불법으로 운행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불법적인 운영은 안전 보장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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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방문객, 전년 대비 90% 이상 감소
코로나 펜데믹으로 입경 조치가 제한되어 홍콩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90% 이상 감소했다. 16일 홍콩 관광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 동안 6,200명이 방문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7.6% 감소해 일일 평균 207명에 불과하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방문객 수는 34,000명으로 전년 대비 90% 이상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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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중국-마카오 국경, 동시에 개방 결정 예상
마카오 정부, ‘28일 지역감염 제로 조건’ 절대적이지 않아
15일, 캐리 람 장관이 입법위원회 질의응답 시간에 마카오 국경 개방 완화는 중국과 동시에 결정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람 장관은 “중앙정부와 광둥성 지방정부와 만날 때마다 국경 개방에 대해 의논했다”고 말하고 “양측이 개방하려면 모두가 동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람 장관에 따르면, 마카오 정부는 홍콩 지역감염 연속 28일 제로가 절대적 조건으로 삼지 않고 있다. 중국 본토와 동시에 개방 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람 장관에 따르면 국경개방 완화 요청서를 중앙정부에 제출한 상태이다. 람 장관은 “트래블 버블 제도 확대나 검역격리 완화 조치는 현재로써는 적합하지 않다”고 말하고 “현재 상태는 지난해 11월보다는 상황이 많이 개선됐지만 9월까지 예방 접종률 70%까지 도달해야 하며 해외 수입 사례를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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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스마트 ID 카드 교체 기간
구 홍콩신분증 소지자는 새로운 홍콩스마트 아이디 카드로 교체해야 한다. 4번째 주기가 9월 20일부터 시작된다.
- 1977년, 1978년, 1979년생 : 9월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 1980년, 1981년, 1982년생은 : 올해 11월 19일부터 2022년 1월 18일
- 1983년, 1984년, 1987년, 1988년생: 2022년 1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온라인예약
https://www.gov.hk/tc/residents/immigration/idcard/hkic/newicbooking.htm
▲교체센터 리스트
https://gia.info.gov.hk/general/202107/15/P2021071500277_372254_1_162632198276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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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회용 마스크, 환경에 심각한 영향, 마스크 분해 450년 이상 걸려
재사용 마스크 권장
환경단체 Greeners Action이 일회용 마스크 대신 재사용 가능한 마스크를 사용할 것을 촉구했다. 그린어스에 따르면, 홍콩 주민 90% 이상이 일회용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어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쓰고 버린 많은 마스크가 홍콩 외곽 공원 등지에 발견되고 있다. 홍콩 내 매주 사용되는 마스크는 약 5,400만 개로 추정된다. 작년 2020년부터 사용한 마스크는 30억 개가 넘으며 이는 140만 개의 플라스틱 병과 같은 수준이다.
그린어스 환경단체는 “일회용 마스크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고, 플라스틱 병과 다를 바가 없다. 바다로 흘러가 오염을 일으킨다. 마스크가 분해되어 생성되는 미세 플라스틱을 물고기가 먹는다”고 지적하고 마스크가 분해되는 되는 약 450년이 걸리며 야생동물에 대한 먹이 사슬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일회용보다 재사용 마스크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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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노박 백신, 일시적인 안면마비 증상 0.01% 미만
지난 7일, 시노박 제조업체가 보건당국에 새로운 개정안을 제출했다. 시노박 접종 후 일시적인 안면마비 이상증세는 0.01%로 매우 드문 부작용이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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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백신 접종자, 추가 접종(Booster Shot) 필요한가?
백신 접종률이 높은 영국과 이스라엘에서 델타 변이로 인해 다시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바이러스 취약한 사람들의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WHO는 부스터샷 접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13일 WHO 사무총장에 따르면 백신 공급 격차가 커 일부 국가 취약 계층이 백신 접종을 받지도 못하는 있는 상황에 일부 국가들이 부스터 샷을 추가로 수백만 회분을 주문하고 있다. 그는 “백신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부스터 샷을 사용할 경우, 취약층의 분노가 커질 것이다”고 비난했다. WHO 과학자는 “접종 완료자에게 부스터 샷이 필요한지에 대한 증거는 아직 없다. 접종은 과학과 자료에 근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현지 시간) 미국 과학자 기관과 연방정부 의료진들이 화이자 제조업체를 만나 부스터샷의 필요성을 두고 회의를 가졌다. 화이자 측은 부스터샷을 결정하기 전에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며 수개월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전문가들도 “아직 부스터가 필요하다는 증거가 충분치 않다”는 반응이라고 말하면서도 일부에서는 이스라엘의 취약 계층을 위한 부스터샷은 추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스라엘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3차 접종을 받은 사람들의 항체 반응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긴급 승인 확대를 위하여 향후 몇 주 안에 FDA에 자료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후반 경에 추가 접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의료 전문가들은 3번째 접종이 필요한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의 면역력이 얼마나 약해졌는지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러나 당분간은 동시에 전 세계 사람들이 동시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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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스터 샷(3차 접종) 여부 확실하지 않아
15일, 홍콩백신자문위원회 윌러스 라우 회장은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해야 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말하고 “백신위원회는 홍콩 주민들과 공개 토론을 가졌으며 아랍에미리트 백신 데이터를 참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는 중국산 시노팜 백신을 완료한 사람들에게 추가 접종을 실시한 첫 번째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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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헬퍼, 비자 신청방법 확대
7월 20일부터
15일, 이민국이 “외국인 헬퍼 비자 신청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비자 신청 방법이 7월 20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민국에 따르면, 7월 20일부터 지난 3월 5일에 시작된 온라인 신청과 함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이민국 접수창구로 제출할 수 있다.
▲ 문의: 2824 6111/ 이메일 enquiry@immd.gov.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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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일일 신규 감염사례는 약 3만 명, 심각한 수준
“홍콩을 전염병 녹색안전지대로 포함, 영국 도착 시, 격리면제”
영국이 홍콩을 여행 허가 지역으로 분류했다. 홍콩에서 영국 여행 시 검역 격리가 7월 19일부터 면제된다. 하지만 영국 전염병 상황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연일 3만 명에 가까운 신규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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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앤텍 백신 보관법 완화
해동 후, 2~8도 사이로 한 달까지 보관 가능
14일 백신자문위원회가 코미날티 바이오앤텍 백신 사용을 분석하고 사용조건을 완화했다. 위원회는 모든 최신 임상 및 안전성에 대한 자료를 검토한 후 바이오앤텍 백신 보관을 해동 후 2-8도 사이에서 한 달간 보관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전에는 해동 후 보관기간은 5일이었다. 식품보건부는 자문위원회의 권장에 따라 추가 검토 후 예방접종 서비스에서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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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정보(doxxing 금지) 조례 개정
위반 시 HKD100만 벌금, 징역 5년
14일, 정부가 입법위원들에게 “독싱 금지 관련 법률 개정안이 공표된다”는 통지를 보냈다. 독싱 금지 법안은 직계 가족을 위협하거나 협박 또는 희롱할 의도로 동의 없이 개인 정보를 노출 및 공개하는 것은 범죄행위로 제정되며. 위반 시 최고 HKD100만 벌금과 5년 징역형이 주어질 수 있다. 공청회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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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판매 우유 대체로 만족
Meiji CP- meiji 제품, 칼슘, 단백질 함량 가장 낮아
소비자위원회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우유 제품 40가지를 검사한 결과 대체로 영양소 함량과 관련 사항이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40가지 중 26개 우유는 초고온 처리 제품이며 14개는 저온 살균으로 처리됐다. 판매 가격은 HKD6.9~67.9 사이로 위생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칼슘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Dutch Lady이며 가장 낮은 제품은 Meiji CP-meiji로 나타났다.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네슬레이며 가장 낮은 제품도 Meiji CP-meiji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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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사용, 소형항공기 등록, 법률안 제정
드론 사용자는 소형 무인 항공기 법률에 따라 등록해야 하는 법안이 오는 21일 입법회에 상정된다. 법안 내용은 소형 항공기 규제 요구 사항, 원격 조종사 등록, 교육, 장비, 운영 요구사항 등이 포함된다. 법안이 통과되면 6개월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내년 6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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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토지 무단사용, 불법 매장 조치
관련 당국이 사이쿵 Tai Tau Chau 공동묘지 지역 불법 매장을 제거하는 조치를 집행한다. 당국에 따르면, 20개의 불법 무덤 및 유골함이 설치되어 정부 토지를 무단으로 점유했다. 정부 대변인은 “무단으로 매장 토지로 사용하는 것은 범죄행위로 기소될 수 있으며 무덤은 제거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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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중등교육학위(HKDSE) 시험 결과, SMS 통지
7월 21일부터 합격 문자 발송
DSE 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시험 결과를 SMS로 먼저 통지받게 된다. 이전에는 시험 결과를 통지서로 받았지만 올해는 SMS로 먼저 통지받고 인증서는 학교에서 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시험을 본 학생은 우편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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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운영 술집, 운영자 체포
경찰이 지난 14일 새벽, 침사추이 힐우드 4번가에서 불법으로 운영하던 술집 운영자 38세 여성을 체포했다. 현장에 있던 111명은 전염병 예방 모임 제한 위반으로 각 고정벌금 HKD5,000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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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차인 개정 법안, 빠르면 올해 말에 시행 예정
지난 6일, 집행위원회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 통합 개정 법안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법안이 입법 임기 내에 통과되면 빠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2022년 초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개정 법안 내용 요약 : 세분화된 아파트의 임대인과 임차인의 각자의 권리와 의무를 설명하는 임차 계약서에 서명해야 한다. 임대료 인상률은 제한되며 세입자에게 부과되는 공공요금을 과다청구가 금지된다. 주거용 건물의 옥상 주택, 상업 건물의 쪽방(세분화 아파트)에도 적용된다. 그러나 산업 및 주거 건물에 불법적으로 지어진 임시 구조물은 합법화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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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 람 장관 언론 브리핑 요약
지난 6일 오전, 캐리 람 장관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국가보안법 제정, 중국, 마카오, 싱가포르 간의 국경 이동 완화에 대하여 설명했다.
■ 국가보안법 : 2020년 6월 30일에 제정된 국가보안법은 기본법 부속 3에 포함되어 있다.
* 일국양제의 정책을 완전하고 충실하게 이행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 홍콩의 안보와 번영, 안정유지가 기본 원칙이다.
*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사회가 안정되고 회복되었다. 생명과 재산이 보호되며 합법적인 자유와 권리를 누릴 수 있다.
▲ 중국, 마카오, 싱가포르 간의 국경 완화 :
캐리 람 장관은 “베이징에서 개최된 공산당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그 곳에서 중국, 마카오, 홍콩 간의 국경이동 완화에 대해 의논했다. 양측 간의 전염병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현재로서는 정확한 국경 이동 완화 날짜는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람 장관에 따르면, 중국 간 국경 제한 완화는 중국과 사업연관이 있는 사업가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 간의 트래블 버블 제도에 대해서는 “싱가포르의 전염병 상황이 많이 개선되고 있어 홍콩-싱가포르 간의 트래블 버블 계획을 두고 면밀히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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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염병 전문가, 코로나 수입 사례 전파 우려
격리완화를 위한 항체 검사 조치는 과학적 근거 없어
호흡기 전문의 렁 치치우 박사는 홍콩-중국-마카오 국경이동 완화 조건에 의구심을 표명했다. 국경이 완화될 경우 해외 수입 사례가 증가할 수 있을 것을 우려하고 양측 간의 상호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렁 박사는 “홍콩이 백신 버블 제도와 함께 항체 검사를 통해 홍콩 도착자들의 검역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렁 박사에 따르면 항체 검사 관련 조치는 과학적 근거가 없으며 전염병 예방에 잠재적인 방역 구멍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지역감염에서 수입 사례로 전환된 경우: 격리호텔 청소 노동자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된 것은 이전에 머물렀던 인도네시아 헬퍼로 부터로 확인되어 보건센터는 이 청소부를 지역감염 사례에서 수입 사례와 관련된 사례로 재분류했다. 이전에는 델타 변이에 감염된 공항 직원이 지역감염 사례에서 수입 사례로 재분류되기도 했다. 일부 전문의들은 수입 사례로 재분류하는 것은 절대적인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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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역 격리 호텔,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중요하다
364건 감염사례 확인
지난 6월 25일 현재, 정부가 지정한 검역 격리 호텔에서 홍콩에 도착하고 격리 중이던 사람들 중 364명이 코로나 감염사례로 보고됐다. 감염사례는 전체 호텔격리자 0.53%를 차지한다. 지정호텔 검역 격리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 지정호텔 룸 점유율:
1차 지정호텔 룸 점유율은 50%, 2차는 60%, 3차에는 70%였으며 4차로 진행되고 있는 6월 25일 현재 평균 점유율은 약 74%이다. 4차 지정호텔은 8월 31일에 완료되며 5차 지정호텔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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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産 생굴, 섭취 금지
식품안전센터가 영국 Whitstable Oyster 회사 생굴 제품 수입 및 판매를 중단시키고 소비자들은 섭취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샤틴 지역과 코즈웨이베이 식당에서 생굴을 섭취한 후 식중독 사례가 발생했으며 조사 결과 모두 영국산 생굴로 확인됐다. 생굴은 병원균에 오염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임산부, 어린이, 노인,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이나 간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생굴을 먹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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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졸업생, 중등학교 배정
지난 6일, 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중학교 배정이 발표됐다. 총 52,055명이 배정되었으며 전년보다 2,057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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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D5,000 전자 소비 바우처, 문자 잘못 전송
타인의 도용 살펴봐야
정부가 영주권자 18세 이상에게 지급하는 HKD5,000 신청에 등록하지 않은 여성에게 등록 문자가 발송됐다. 이 여성은 등록 시스템의 오류인지 타인이 자신의 명의로 신청했는지 경찰에 신고할 것을 제안받았다.
지난 6일 기준으로 약 350만 명이 전자 소비 바우처 신청을 했다. 일찍 신청을 마친 사람들은 “성공적으로 등록되었으며 8월 1일에 첫 번째로 지급이 된다”는 2번째 문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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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노박 백신, 3번째 도착
6일, 중국에서 약 170만 회 분의 시노박 백신이 홍콩에 3번째로 도착했다. 도착 직후 직원들은 제품 사양을 확인하고 운송 과정 등 엄격한 검사를 수행했다. 집단 면역이 형성되려면 70% 이상이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 정부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것으로 촉구하고 있다.
▲ 백신접종 온라인 예약 : www.covidvaccine.gov.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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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통화국, 연금 및 퇴직 연금제도 출시
통화 당국이 은퇴자들 대상으로 ‘HKMC Retire 3’ 와 ‘HKMC Annuity Plan’을 출시한다. 통화당국은 은퇴자들이 연금 제도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문의 : 2512 5000/ 2536 0136 www.hkmca.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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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비자 연장, 허위정보 제공
본토 여성 4개월 징역
“이민국에 허위정보 제공은 범죄행위”
67세 본토 여성이 여행비자 연장을 신청하면서 홍콩 체류 연장이유를 “홍콩에 있는 어머니를 돌봐야 한다”는 이유로 연장해 줄 것이라고 요청했다. 이민국이 신청서를 처리하면서 67세 여성의 어머니는 홍콩에 머물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5일 본토 여성을 체포했다. 지난 6일, 법원이 이 여성을 허위정보 제공 혐의로 징역 4개월 형을 선고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홍콩법률에 따라 이민국에게 허위정보 제공 시 범죄 행위로 최고 HKD15만 벌금, 14년 징역형이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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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안 헬퍼, 아동학대로 체포
지난 6일 오후 7시 경, 정관오 지역 34세 여성이 자신의 5세 딸이 인도네시안 헬퍼로부터 학대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고 5세 여아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35세 헬퍼를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하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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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남성, 경찰 폭행으로 징역형 선고받아
지난 2019년 12월, 금융권에 근무하는 36세 미국인 남성이 코즈웨이베이 MTR 게이트를 뛰어넘다 경찰에게 적발됐다. 지난 6일, 법원이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4개월 2주 징역형을 선고했다. 판사는 “MTR 게이트를 뛰어넘는 사건보다 이후에 피고의 행동이 더 심각하다. 경찰관을 공격해 경찰에 부상을 입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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